美 초교 총격 사건 이후 수업 중 교실 출입 ‘엄금’

입력 2017.04.16 (01:53) 수정 2017.04.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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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부모들을 충격에 빠트린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노스파크 초등학교 총격 사건 후 미국 내 학교들이 교내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시간 15일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샌버너디노 통합학교행정구는 관내 밥 홀콤 초등학교가 업그레이드 된 보안 조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이 열렬히 환호한 보안정책은 범죄전력 체크와 지문 조회가 완료된 사람에 한해서만 교내 출입을 허용하도록 했다.

또 수업 중 이외의 시간에 학교 행정사무실을 넘어 교실로 진입하는 외부인의 경우 스캔 처리된 사진부착 신분증을 가슴에 달아야 한다.

앞서 지난 10일 노스파크 초등학교에서는 이 학교 교사의 남편인 세드릭 앤더슨(53)이 권총을 지닌 채 교실에 들어가 정신지체학생 특별수업 중이던 아내 캐런 스미스(53)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교사 옆에 있던 8살 어린이도 함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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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초교 총격 사건 이후 수업 중 교실 출입 ‘엄금’
    • 입력 2017-04-16 01:53:32
    • 수정2017-04-16 06:31:37
    국제
미국 학부모들을 충격에 빠트린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노스파크 초등학교 총격 사건 후 미국 내 학교들이 교내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시간 15일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샌버너디노 통합학교행정구는 관내 밥 홀콤 초등학교가 업그레이드 된 보안 조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이 열렬히 환호한 보안정책은 범죄전력 체크와 지문 조회가 완료된 사람에 한해서만 교내 출입을 허용하도록 했다.

또 수업 중 이외의 시간에 학교 행정사무실을 넘어 교실로 진입하는 외부인의 경우 스캔 처리된 사진부착 신분증을 가슴에 달아야 한다.

앞서 지난 10일 노스파크 초등학교에서는 이 학교 교사의 남편인 세드릭 앤더슨(53)이 권총을 지닌 채 교실에 들어가 정신지체학생 특별수업 중이던 아내 캐런 스미스(53)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교사 옆에 있던 8살 어린이도 함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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