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신포일대에서 미사일 발사 시도했으나 실패”

입력 2017.04.16 (07:48) 수정 2017.04.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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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軍 “北, 미사일 발사 시도했으나 실패 추정”

북한이 16일(오늘)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군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2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의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자세한 미사일 종류와 의도, 발수 등에 대해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고, 미 군 당국은 미사일이 거의 발사하자마자 폭발한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같은 장소와 비슷한 시간대에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지만 60여km를 날아가, 정상적인 비행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정보당국은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어제(15일) 김일성 생일 105회를 맞아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최신 미사일을 공개한 데 이어 미사일 발사까지 시도한 것은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 차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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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北, 신포일대에서 미사일 발사 시도했으나 실패”
    • 입력 2017-04-16 07:48:34
    • 수정2017-04-16 12:14:37
    정치

[연관기사] 軍 “北, 미사일 발사 시도했으나 실패 추정”

북한이 16일(오늘)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군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2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의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자세한 미사일 종류와 의도, 발수 등에 대해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고, 미 군 당국은 미사일이 거의 발사하자마자 폭발한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같은 장소와 비슷한 시간대에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지만 60여km를 날아가, 정상적인 비행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정보당국은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어제(15일) 김일성 생일 105회를 맞아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최신 미사일을 공개한 데 이어 미사일 발사까지 시도한 것은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 차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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