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상향등 켜” 보복운전한 구급차 운전자 입건
입력 2017.04.16 (10:06)
수정 2017.04.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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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고 욕설을 한 혐의로 사설 구급차 운전자인 박 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9일 밤 11시 50분 쯤, 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가던 도중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 사거리에서 앞서 가던 택시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벌였다.
박 씨는 먼저 택시를 앞질러 간 뒤 진로를 가로막고 후진을 하며 위협했다. 박 씨는 이후 택시기사인 김 모(64)씨가 대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자 자신을 무시했다며 격분, 10km를 뒤쫓아 갔다.
박 씨는 수락산역 근처에서 김 씨가 승객을 내려주는 사이 차에서 내려 택시 문을 강제로 열고 김 씨에게 욕을 퍼붓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택시기사인 김 씨가 사과도 없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박 씨는 9일 밤 11시 50분 쯤, 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가던 도중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 사거리에서 앞서 가던 택시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벌였다.
박 씨는 먼저 택시를 앞질러 간 뒤 진로를 가로막고 후진을 하며 위협했다. 박 씨는 이후 택시기사인 김 모(64)씨가 대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자 자신을 무시했다며 격분, 10km를 뒤쫓아 갔다.
박 씨는 수락산역 근처에서 김 씨가 승객을 내려주는 사이 차에서 내려 택시 문을 강제로 열고 김 씨에게 욕을 퍼붓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택시기사인 김 씨가 사과도 없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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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상향등 켜” 보복운전한 구급차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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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6 10:06:49
- 수정2017-04-16 10:24:57

서울 노원경찰서는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고 욕설을 한 혐의로 사설 구급차 운전자인 박 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9일 밤 11시 50분 쯤, 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가던 도중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 사거리에서 앞서 가던 택시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벌였다.
박 씨는 먼저 택시를 앞질러 간 뒤 진로를 가로막고 후진을 하며 위협했다. 박 씨는 이후 택시기사인 김 모(64)씨가 대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자 자신을 무시했다며 격분, 10km를 뒤쫓아 갔다.
박 씨는 수락산역 근처에서 김 씨가 승객을 내려주는 사이 차에서 내려 택시 문을 강제로 열고 김 씨에게 욕을 퍼붓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택시기사인 김 씨가 사과도 없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박 씨는 9일 밤 11시 50분 쯤, 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가던 도중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 사거리에서 앞서 가던 택시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벌였다.
박 씨는 먼저 택시를 앞질러 간 뒤 진로를 가로막고 후진을 하며 위협했다. 박 씨는 이후 택시기사인 김 모(64)씨가 대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자 자신을 무시했다며 격분, 10km를 뒤쫓아 갔다.
박 씨는 수락산역 근처에서 김 씨가 승객을 내려주는 사이 차에서 내려 택시 문을 강제로 열고 김 씨에게 욕을 퍼붓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택시기사인 김 씨가 사과도 없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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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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