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게임산업에 5년간 500억 원 투입

입력 2017.04.16 (11:31) 수정 2017.04.16 (14: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e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게임산업을 육성한다.

서울시는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e스포츠 활성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10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규모 게임 개발업체를 위한 게임개발자 공간을 마련한다. 에스플렉스센터(마포구 상암동) 내에 개발 공간과 회의실, 휴게실 등 총면적 5,785㎡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5월 입주 대상을 모집한다.

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이 보유하고 있는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열리는 제2회 '서울컵 국제 e스포츠 대회'를 국제대회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능성 게임을 선정해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인터넷중독 예방 상담센터' 등에서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게임산업에 5년간 500억 원 투입
    • 입력 2017-04-16 11:31:23
    • 수정2017-04-16 14:17:44
    사회
서울시가 e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게임산업을 육성한다.

서울시는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e스포츠 활성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10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소규모 게임 개발업체를 위한 게임개발자 공간을 마련한다. 에스플렉스센터(마포구 상암동) 내에 개발 공간과 회의실, 휴게실 등 총면적 5,785㎡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5월 입주 대상을 모집한다.

또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이 보유하고 있는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열리는 제2회 '서울컵 국제 e스포츠 대회'를 국제대회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능성 게임을 선정해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인터넷중독 예방 상담센터' 등에서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