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세월호 선체조사 신속·철저하게 진행”

입력 2017.04.16 (12:00) 수정 2017.04.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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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늘(16일) "3년 전 비극적인 세월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대회사를 통해 "지금 이 시각에도 목포신항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기다리는 미수습자 가족 여러분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최근 세월호를 인양해 육상에 거치하고 미수습자 수습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선체 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체조사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것이며 조사위가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사고 우려가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국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 같은 분야별 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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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대행 “세월호 선체조사 신속·철저하게 진행”
    • 입력 2017-04-16 12:00:51
    • 수정2017-04-16 14:16:44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늘(16일) "3년 전 비극적인 세월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대회사를 통해 "지금 이 시각에도 목포신항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기다리는 미수습자 가족 여러분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최근 세월호를 인양해 육상에 거치하고 미수습자 수습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선체 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체조사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것이며 조사위가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사고 우려가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국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 같은 분야별 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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