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할부로 새차 사도 신용등급 안 떨어진다

입력 2017.04.16 (13:57) 수정 2017.04.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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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새 차를 살 때 할부금융을 이용하더라도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신용평가 관행을 유지하던 신한·국민·우리 등 9개 은행이 5월부터 개선된 신용평가모형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선된 평가모형에 따라 9개 은행은 신차 할부금융 이용실적을 제2금융이 아닌 1금융(은행) 대출 실적으로 인정, 신용평가 때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그동안은 일부 은행들이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들을 제2금융 이용자와 똑같이 평가해왔고,이에 따라 할부로 새 차를 산 뒤
신용 평점이 하락해 은행 대출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생기기도 했다.

금감원은 기존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 50만8천명(계좌 기준) 중 46%인 23만4천명이 은행 신용대출을 받을 때 이전보다 상승한 신용평가등급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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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부터 할부로 새차 사도 신용등급 안 떨어진다
    • 입력 2017-04-16 13:57:44
    • 수정2017-04-16 15:12:04
    경제
다음 달부터 새 차를 살 때 할부금융을 이용하더라도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신용평가 관행을 유지하던 신한·국민·우리 등 9개 은행이 5월부터 개선된 신용평가모형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선된 평가모형에 따라 9개 은행은 신차 할부금융 이용실적을 제2금융이 아닌 1금융(은행) 대출 실적으로 인정, 신용평가 때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그동안은 일부 은행들이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들을 제2금융 이용자와 똑같이 평가해왔고,이에 따라 할부로 새 차를 산 뒤
신용 평점이 하락해 은행 대출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생기기도 했다.

금감원은 기존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 50만8천명(계좌 기준) 중 46%인 23만4천명이 은행 신용대출을 받을 때 이전보다 상승한 신용평가등급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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