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외교 고문 “사드 배치, 韓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
입력 2017.04.16 (19:53)
수정 2017.04.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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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관계자가 한국에 배치하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늘(16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백악관의 한 외교정책 고문은 사드 배치 완료와 운용 시점과 관련해 "진행 중이지만 솔직히 그들(한국)이 대통령을 뽑을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드 배치의 진전은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사드 배치가 시작됐고 한국의 야당 정치인 몇몇은 사드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올해 3월 오산 공군기지에 사드체계 일부를 들여오는 등 본격적인 배치 작업에 나섰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늘(16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백악관의 한 외교정책 고문은 사드 배치 완료와 운용 시점과 관련해 "진행 중이지만 솔직히 그들(한국)이 대통령을 뽑을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드 배치의 진전은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사드 배치가 시작됐고 한국의 야당 정치인 몇몇은 사드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올해 3월 오산 공군기지에 사드체계 일부를 들여오는 등 본격적인 배치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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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외교 고문 “사드 배치, 韓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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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6 19:53:32
- 수정2017-04-16 20:05:10

미국 백악관 관계자가 한국에 배치하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늘(16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백악관의 한 외교정책 고문은 사드 배치 완료와 운용 시점과 관련해 "진행 중이지만 솔직히 그들(한국)이 대통령을 뽑을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드 배치의 진전은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사드 배치가 시작됐고 한국의 야당 정치인 몇몇은 사드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올해 3월 오산 공군기지에 사드체계 일부를 들여오는 등 본격적인 배치 작업에 나섰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늘(16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백악관의 한 외교정책 고문은 사드 배치 완료와 운용 시점과 관련해 "진행 중이지만 솔직히 그들(한국)이 대통령을 뽑을 때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드 배치의 진전은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사드 배치가 시작됐고 한국의 야당 정치인 몇몇은 사드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올해 3월 오산 공군기지에 사드체계 일부를 들여오는 등 본격적인 배치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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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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