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4.17 (08:28) 수정 2017.04.17 (08: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월요일이면 만날 수 있는‘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요즘 나왔다 하면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분이죠. ‘해피투게더’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새신랑 류수영 씨를 만날 수 있고요.

또 어떤 스타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깨소금 향을 물씬 풍기는 새신랑 류수영 씨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녹취> 엄현경 : "지금 완전 신혼이시잖아요. 제일 좋은 게 뭐에요?"

<녹취> 류수영 : "제일 좋은 거요? 퇴근하는 게 제일 좋아요. 사실은."

지난 1월 배우 박하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따끈따끈한 신혼!

아내가 드라마 속 이유리 씨와 애정씬을 한창 신경 쓸 때인 것 같은데요.

<녹취> 류수영 : "연애할 때는 되게 좀 “안 봐!” 막 그렇게 했거든요. 결혼하니까 좀 바뀌었어요."

<녹취> 유재석 : "아니 사실 반대로 결혼 전에는 혼술남녀를 박하선 씨가 했는데. (아내의 애정씬에 대해) 어떠셨어요? 류수영 씨는?"

<녹취> 류수영 : "저는 기분 되게 나쁘더라고요. 안 나쁠 줄 알았거든요. 왜냐면 나중에 언젠가는 이해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안 나빠야지(했는데) 기분이 되게 더러운 거예요~"

천생 아내 바보 류수영 씨.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을까요?

<녹취> 류수영 : "남자는 사귀는 것 같으면 키스로서 시작을 하고 싶잖아요. 놀이터에서 그 날 이제 그네에 앉혀 놓고 이렇게 밀었어요. 이게 조금씩 줄어들 때마다 조금씩 앞으로 갔어요. ‘이래도 뽀뽀 안 해 줄 거야?’ (표정 지었는데) 이마를 쓱 밀더라고요. 그때 되게 저는 아,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녹취> 유재석 : "머리를 밀었을 때 깔깔깔 대고 두 분이 웃은 그 순간!"

<녹취> 류수영 : "하하하하 결혼해야지~~~"

로맨틱과 코믹을 오가는 류수영-박하선 부부!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시고요~

유쾌, 상쾌한 스타들의 토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녹취> "♬그대와의 만남과 다가온 슬픈 이별까지도♪"

알앤비의 요정 박정현 씨가 5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는데요.

<녹취> "♬아직까지도 우린 서로에게 참 좋은 사람♪"

이번에 공개된 노래의 제목은~ 무려 연! 애! 중!

<녹취> 유희열 : "공개 연애를 당당하게 밝혔단 말이에요."

<녹취> 박정현 : "사실 반응은 되게 응원하는 반응이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어, 너무 응원을 해주니까 참 고맙고요."

<녹취> 유희열 : "남자친구는 정현 씨 노래 중에 무슨 노래 제일 좋아해요?"

<녹취> 박정현 : "뭐~ 다 좋다네요. 하하하하하"

<녹취> 유희열 : "말만 해도 좋은가봐. 전화기에 대고 노래 불러 준 적은 없어요? 남자친구한테? “정현 나 너 노래 들으면서 오늘 잠들고 싶어”"

과연, 알앤비의 요정은 남자친구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줬을까요?

<녹취> 박정현 : "그러면 음원이나 다운 받아~~~"

연인과의 사랑도, 팬들과의 교감도 오래오래 지속하길 바라겠고요~

또 이번 주에는 어떤 스타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지 기다릴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사랑 둥이 승재네에 육아 전문가가 찾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녹취> 고지용 : "(승재 같은) 저런 생명체는 처음 봤어요~ 정말로. 태어나서. 아이들이 다 예측이 안 되겠지만 더 예측이 안 될뿐더러."

그리하여~ 초보 아빠 고지용 씨를 위한 아바타 육아가 시작됐는데요.

시작부터 승재의 식사 준비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지용 아빠.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아버님, 승재야~ 어딨니? 한 번 해주세요."

<녹취> 고지용 : "승재야~"

<녹취> 고승재 : "네~"

<녹취> 고지용 : "어디 있어?"

<녹취> 고승재 : "여기 있어."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네~ 잘하셨어요."

평소라면 밥이 될 동안 방에만 있었을 승재가

아빠의 관심에 식탁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심지어 떠먹여 줘도 거부했던 밥을 혼자서도 너무나 잘 먹습니다.

그동안 초보 아빠 고지용 씨가 놓치고 있었던 것은!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반응, 반응! 반응 잊지 마세요. 아유, 어때 아빠가 만든 거 맛있어? 물어보세요."

<녹취> 고지용 : "승재야, 아빠가 만든 거 맛있어?"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칭찬해 주세요. 와~ 잘 먹네."

<녹취> 고지용 : "우~ 잘 먹는다. 어우~ 잘 먹는다!"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파이팅도 한 번. 파이팅!"

<녹취> 고지용 : "승재야, 파이팅! (하고 나서) 근데 왜 갑자기 밥 먹다가 파이팅을..."

지용 아빠의 어색함이 짙어질수록 승재의 행복지수는 높아지는데요~

아이를 위해 부모 또한 변해가는 것이 육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주, 아이도 아빠도 한 층 더 성숙해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말에도 함께 해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4-17 08:30:41
    • 수정2017-04-17 08:57:3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월요일이면 만날 수 있는‘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요즘 나왔다 하면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분이죠. ‘해피투게더’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새신랑 류수영 씨를 만날 수 있고요.

또 어떤 스타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깨소금 향을 물씬 풍기는 새신랑 류수영 씨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녹취> 엄현경 : "지금 완전 신혼이시잖아요. 제일 좋은 게 뭐에요?"

<녹취> 류수영 : "제일 좋은 거요? 퇴근하는 게 제일 좋아요. 사실은."

지난 1월 배우 박하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따끈따끈한 신혼!

아내가 드라마 속 이유리 씨와 애정씬을 한창 신경 쓸 때인 것 같은데요.

<녹취> 류수영 : "연애할 때는 되게 좀 “안 봐!” 막 그렇게 했거든요. 결혼하니까 좀 바뀌었어요."

<녹취> 유재석 : "아니 사실 반대로 결혼 전에는 혼술남녀를 박하선 씨가 했는데. (아내의 애정씬에 대해) 어떠셨어요? 류수영 씨는?"

<녹취> 류수영 : "저는 기분 되게 나쁘더라고요. 안 나쁠 줄 알았거든요. 왜냐면 나중에 언젠가는 이해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안 나빠야지(했는데) 기분이 되게 더러운 거예요~"

천생 아내 바보 류수영 씨.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을까요?

<녹취> 류수영 : "남자는 사귀는 것 같으면 키스로서 시작을 하고 싶잖아요. 놀이터에서 그 날 이제 그네에 앉혀 놓고 이렇게 밀었어요. 이게 조금씩 줄어들 때마다 조금씩 앞으로 갔어요. ‘이래도 뽀뽀 안 해 줄 거야?’ (표정 지었는데) 이마를 쓱 밀더라고요. 그때 되게 저는 아,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녹취> 유재석 : "머리를 밀었을 때 깔깔깔 대고 두 분이 웃은 그 순간!"

<녹취> 류수영 : "하하하하 결혼해야지~~~"

로맨틱과 코믹을 오가는 류수영-박하선 부부!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시고요~

유쾌, 상쾌한 스타들의 토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녹취> "♬그대와의 만남과 다가온 슬픈 이별까지도♪"

알앤비의 요정 박정현 씨가 5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는데요.

<녹취> "♬아직까지도 우린 서로에게 참 좋은 사람♪"

이번에 공개된 노래의 제목은~ 무려 연! 애! 중!

<녹취> 유희열 : "공개 연애를 당당하게 밝혔단 말이에요."

<녹취> 박정현 : "사실 반응은 되게 응원하는 반응이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어, 너무 응원을 해주니까 참 고맙고요."

<녹취> 유희열 : "남자친구는 정현 씨 노래 중에 무슨 노래 제일 좋아해요?"

<녹취> 박정현 : "뭐~ 다 좋다네요. 하하하하하"

<녹취> 유희열 : "말만 해도 좋은가봐. 전화기에 대고 노래 불러 준 적은 없어요? 남자친구한테? “정현 나 너 노래 들으면서 오늘 잠들고 싶어”"

과연, 알앤비의 요정은 남자친구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줬을까요?

<녹취> 박정현 : "그러면 음원이나 다운 받아~~~"

연인과의 사랑도, 팬들과의 교감도 오래오래 지속하길 바라겠고요~

또 이번 주에는 어떤 스타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지 기다릴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사랑 둥이 승재네에 육아 전문가가 찾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녹취> 고지용 : "(승재 같은) 저런 생명체는 처음 봤어요~ 정말로. 태어나서. 아이들이 다 예측이 안 되겠지만 더 예측이 안 될뿐더러."

그리하여~ 초보 아빠 고지용 씨를 위한 아바타 육아가 시작됐는데요.

시작부터 승재의 식사 준비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지용 아빠.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아버님, 승재야~ 어딨니? 한 번 해주세요."

<녹취> 고지용 : "승재야~"

<녹취> 고승재 : "네~"

<녹취> 고지용 : "어디 있어?"

<녹취> 고승재 : "여기 있어."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네~ 잘하셨어요."

평소라면 밥이 될 동안 방에만 있었을 승재가

아빠의 관심에 식탁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심지어 떠먹여 줘도 거부했던 밥을 혼자서도 너무나 잘 먹습니다.

그동안 초보 아빠 고지용 씨가 놓치고 있었던 것은!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반응, 반응! 반응 잊지 마세요. 아유, 어때 아빠가 만든 거 맛있어? 물어보세요."

<녹취> 고지용 : "승재야, 아빠가 만든 거 맛있어?"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칭찬해 주세요. 와~ 잘 먹네."

<녹취> 고지용 : "우~ 잘 먹는다. 어우~ 잘 먹는다!"

<녹취> 오은영(육아 전문가) : "파이팅도 한 번. 파이팅!"

<녹취> 고지용 : "승재야, 파이팅! (하고 나서) 근데 왜 갑자기 밥 먹다가 파이팅을..."

지용 아빠의 어색함이 짙어질수록 승재의 행복지수는 높아지는데요~

아이를 위해 부모 또한 변해가는 것이 육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주, 아이도 아빠도 한 층 더 성숙해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말에도 함께 해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