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첫 유세…“통합·일자리 대통령”

입력 2017.04.17 (23:05) 수정 2017.04.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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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전국 각 지역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였습니다.

첫 현장 유세지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대구를 선택해 통합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보수의 전통 기반이자 민주당 열세지역인 대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전국적 지지를 받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 역사상 지금까지 대구에서 유세를 시작한 일이 없었습니다. 통합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립 등 '일자리 대통령'의 모습도 부각했습니다.

통합 선대위를 발족시킨 대전에서는 안정적 국정 운영을 강조하며 국민의당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대통령은) 나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책임이 있습니다. 119석, 120석의 민주당 정권이냐, 40석의 국민의당 정권이냐."

촛불 민심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에선 당 지도부가 집결해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전국 각지를 돌며 광폭 통합 행보를 이어간 문재인 후보는 내일(18일)은 제주와 호남 집중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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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첫 유세…“통합·일자리 대통령”
    • 입력 2017-04-17 23:07:17
    • 수정2017-04-17 2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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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전국 각 지역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였습니다.

첫 현장 유세지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대구를 선택해 통합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보수의 전통 기반이자 민주당 열세지역인 대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전국적 지지를 받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 역사상 지금까지 대구에서 유세를 시작한 일이 없었습니다. 통합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립 등 '일자리 대통령'의 모습도 부각했습니다.

통합 선대위를 발족시킨 대전에서는 안정적 국정 운영을 강조하며 국민의당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대통령은) 나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책임이 있습니다. 119석, 120석의 민주당 정권이냐, 40석의 국민의당 정권이냐."

촛불 민심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에선 당 지도부가 집결해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전국 각지를 돌며 광폭 통합 행보를 이어간 문재인 후보는 내일(18일)은 제주와 호남 집중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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