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무고한 사람을…“연쇄 살인 저지르는 중”
입력 2017.04.17 (23:20)
수정 2017.04.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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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무고한 행인을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용의자는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하며, 도주했습니다.
용의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입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내가 곧 이 사람을 죽일 겁니다. 이 노인을요."
길을 가는 노인에게 말을 걸더니,
<녹취> "저기, 부탁이 있어요. '조이 레인'이라는 이름을 말해봐요."
노인이 모른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총격을 가합니다.
유유히 살인 현장을 떠난 용의자는 또 다른 영상에서, '자신이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지금까지 13명을 죽였다. 날 잡아봐."
'묻지마 살인' 사건에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녹취> 유가족 : "믿어지지 않습니다. (심장이 멎을 듯이 괴롭습니다.)"
용의자는 37살의 스티브 스티븐스로 밝혀졌지만 행방은 오리무중, 무기를 소지한 채 이미 멀리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3시간 만에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지만, 범죄 장면 등이 무분별하게 노출됐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년 동안 살인, 강간 등이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사례도 60여 건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무고한 행인을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용의자는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하며, 도주했습니다.
용의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입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내가 곧 이 사람을 죽일 겁니다. 이 노인을요."
길을 가는 노인에게 말을 걸더니,
<녹취> "저기, 부탁이 있어요. '조이 레인'이라는 이름을 말해봐요."
노인이 모른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총격을 가합니다.
유유히 살인 현장을 떠난 용의자는 또 다른 영상에서, '자신이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지금까지 13명을 죽였다. 날 잡아봐."
'묻지마 살인' 사건에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녹취> 유가족 : "믿어지지 않습니다. (심장이 멎을 듯이 괴롭습니다.)"
용의자는 37살의 스티브 스티븐스로 밝혀졌지만 행방은 오리무중, 무기를 소지한 채 이미 멀리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3시간 만에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지만, 범죄 장면 등이 무분별하게 노출됐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년 동안 살인, 강간 등이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사례도 60여 건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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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무고한 사람을…“연쇄 살인 저지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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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7 23:28:23
- 수정2017-04-17 23:46:53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무고한 행인을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용의자는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하며, 도주했습니다.
용의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입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내가 곧 이 사람을 죽일 겁니다. 이 노인을요."
길을 가는 노인에게 말을 걸더니,
<녹취> "저기, 부탁이 있어요. '조이 레인'이라는 이름을 말해봐요."
노인이 모른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총격을 가합니다.
유유히 살인 현장을 떠난 용의자는 또 다른 영상에서, '자신이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지금까지 13명을 죽였다. 날 잡아봐."
'묻지마 살인' 사건에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녹취> 유가족 : "믿어지지 않습니다. (심장이 멎을 듯이 괴롭습니다.)"
용의자는 37살의 스티브 스티븐스로 밝혀졌지만 행방은 오리무중, 무기를 소지한 채 이미 멀리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3시간 만에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지만, 범죄 장면 등이 무분별하게 노출됐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년 동안 살인, 강간 등이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사례도 60여 건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무고한 행인을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용의자는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하며, 도주했습니다.
용의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입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내가 곧 이 사람을 죽일 겁니다. 이 노인을요."
길을 가는 노인에게 말을 걸더니,
<녹취> "저기, 부탁이 있어요. '조이 레인'이라는 이름을 말해봐요."
노인이 모른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총격을 가합니다.
유유히 살인 현장을 떠난 용의자는 또 다른 영상에서, '자신이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중'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살인 용의자 : "지금까지 13명을 죽였다. 날 잡아봐."
'묻지마 살인' 사건에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녹취> 유가족 : "믿어지지 않습니다. (심장이 멎을 듯이 괴롭습니다.)"
용의자는 37살의 스티브 스티븐스로 밝혀졌지만 행방은 오리무중, 무기를 소지한 채 이미 멀리 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3시간 만에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지만, 범죄 장면 등이 무분별하게 노출됐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년 동안 살인, 강간 등이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사례도 60여 건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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