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수색 이틀째…3·4층 객실에 집중
입력 2017.04.19 (06:16)
수정 2017.04.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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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이틀 째 계속됩니다.
어제 수색으로 유류품이 상당량 발견되면서 작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요.
세월호 수색 상황을 김효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뱃머리에 뚫어놓은 출입구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드나듭니다.
이들이 손에 든 것은 세월호 안에 있던 여행용 가방과 옷가지 등 유류품.
어제 오후 시작해 반나절 가량 지속된 수색 작업으로 유류품 18점이 발견됐습니다.
<녹취> 김창준(세월호 선체조사위워장) : "우선 지장물을 제거하고 굴삭기가 파듯 수직으로 파는게 아니고 수평으로 벗겨가면서 하나라도 유골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세월호가 누워있기 때문에 3, 4층에 9개의 출입구를 새로 만들어 수색에 나섭니다.
4곳은 이미 확보 됐고 바닥 쪽인 4층 왼쪽에 4곳, 3층 1곳은 추가로 뚫어야 합니다.
해수부는 미수습자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일단 (미수습자) 추정 위치를 당연히 감안을 했고요.그 다음에 천공에 따른 세월호 선체 안정성 문제도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뱃머리와 끝부분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합니다.
<인터뷰>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하루가 급한데 진입로가 열렸으니까 곧 찾으리라고 생각해요."
해양수산부는 석달 뒤까지 수색 작업을 마치고 조타실 등 침몰 원인을 밝히는 선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이틀 째 계속됩니다.
어제 수색으로 유류품이 상당량 발견되면서 작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요.
세월호 수색 상황을 김효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뱃머리에 뚫어놓은 출입구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드나듭니다.
이들이 손에 든 것은 세월호 안에 있던 여행용 가방과 옷가지 등 유류품.
어제 오후 시작해 반나절 가량 지속된 수색 작업으로 유류품 18점이 발견됐습니다.
<녹취> 김창준(세월호 선체조사위워장) : "우선 지장물을 제거하고 굴삭기가 파듯 수직으로 파는게 아니고 수평으로 벗겨가면서 하나라도 유골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세월호가 누워있기 때문에 3, 4층에 9개의 출입구를 새로 만들어 수색에 나섭니다.
4곳은 이미 확보 됐고 바닥 쪽인 4층 왼쪽에 4곳, 3층 1곳은 추가로 뚫어야 합니다.
해수부는 미수습자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일단 (미수습자) 추정 위치를 당연히 감안을 했고요.그 다음에 천공에 따른 세월호 선체 안정성 문제도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뱃머리와 끝부분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합니다.
<인터뷰>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하루가 급한데 진입로가 열렸으니까 곧 찾으리라고 생각해요."
해양수산부는 석달 뒤까지 수색 작업을 마치고 조타실 등 침몰 원인을 밝히는 선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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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체 수색 이틀째…3·4층 객실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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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19 0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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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이틀 째 계속됩니다.
어제 수색으로 유류품이 상당량 발견되면서 작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요.
세월호 수색 상황을 김효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뱃머리에 뚫어놓은 출입구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드나듭니다.
이들이 손에 든 것은 세월호 안에 있던 여행용 가방과 옷가지 등 유류품.
어제 오후 시작해 반나절 가량 지속된 수색 작업으로 유류품 18점이 발견됐습니다.
<녹취> 김창준(세월호 선체조사위워장) : "우선 지장물을 제거하고 굴삭기가 파듯 수직으로 파는게 아니고 수평으로 벗겨가면서 하나라도 유골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세월호가 누워있기 때문에 3, 4층에 9개의 출입구를 새로 만들어 수색에 나섭니다.
4곳은 이미 확보 됐고 바닥 쪽인 4층 왼쪽에 4곳, 3층 1곳은 추가로 뚫어야 합니다.
해수부는 미수습자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일단 (미수습자) 추정 위치를 당연히 감안을 했고요.그 다음에 천공에 따른 세월호 선체 안정성 문제도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뱃머리와 끝부분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합니다.
<인터뷰>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하루가 급한데 진입로가 열렸으니까 곧 찾으리라고 생각해요."
해양수산부는 석달 뒤까지 수색 작업을 마치고 조타실 등 침몰 원인을 밝히는 선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이틀 째 계속됩니다.
어제 수색으로 유류품이 상당량 발견되면서 작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요.
세월호 수색 상황을 김효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뱃머리에 뚫어놓은 출입구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드나듭니다.
이들이 손에 든 것은 세월호 안에 있던 여행용 가방과 옷가지 등 유류품.
어제 오후 시작해 반나절 가량 지속된 수색 작업으로 유류품 18점이 발견됐습니다.
<녹취> 김창준(세월호 선체조사위워장) : "우선 지장물을 제거하고 굴삭기가 파듯 수직으로 파는게 아니고 수평으로 벗겨가면서 하나라도 유골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세월호가 누워있기 때문에 3, 4층에 9개의 출입구를 새로 만들어 수색에 나섭니다.
4곳은 이미 확보 됐고 바닥 쪽인 4층 왼쪽에 4곳, 3층 1곳은 추가로 뚫어야 합니다.
해수부는 미수습자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일단 (미수습자) 추정 위치를 당연히 감안을 했고요.그 다음에 천공에 따른 세월호 선체 안정성 문제도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뱃머리와 끝부분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4층 객실을 집중 수색합니다.
<인터뷰>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 "하루가 급한데 진입로가 열렸으니까 곧 찾으리라고 생각해요."
해양수산부는 석달 뒤까지 수색 작업을 마치고 조타실 등 침몰 원인을 밝히는 선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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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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