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묘지 참배…오늘 밤 KBS TV 토론회

입력 2017.04.19 (19:02) 수정 2017.04.19 (1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오늘 4.19 혁명 57주년을 맞아 각각 4.19 묘지를 참배하고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선거운동 초반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KBS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하고,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19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희망 퇴직 남용을 방지하는 법안 추진 등 50~60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김덕룡 김영삼 민주센터 이사장과 만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포럼에 참석해 지지 않으려는 자와 이기려는 자가 붙으면 이기려는 자가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 4·19 묘지도 참배했습니다.

집권시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사드 포대를 2,3개 배치하겠다는 '안보독트린'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하고, 4.19 정신을 계승해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노총을 방문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실패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하고 4·19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민주공화국 건설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참배 뒤에는 서울 노원역에서 출근길 유세를 펼쳤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자신은 대북 제재와 압박에 반대해 본 적이 없다며 제재도, 포용도, 다 평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대통령 후보는 오늘 밤 10시부터 KBS 주최 토론회에서 맞대결합니다.

후보들은 메모지와 필기구만 가진 채 두 시간 동안 주로 선 상태에서 토론하게 됩니다.

토론 방식도 크게 달라져서 인사말과 각 분야 공통질문 시간은 1분 이내로 최소화하고, 바로 후보 간 난상토론으로 이어집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19 묘지 참배…오늘 밤 KBS TV 토론회
    • 입력 2017-04-19 19:03:04
    • 수정2017-04-19 19:06:41
    뉴스 7
<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오늘 4.19 혁명 57주년을 맞아 각각 4.19 묘지를 참배하고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선거운동 초반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KBS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하고,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19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희망 퇴직 남용을 방지하는 법안 추진 등 50~60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김덕룡 김영삼 민주센터 이사장과 만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포럼에 참석해 지지 않으려는 자와 이기려는 자가 붙으면 이기려는 자가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 4·19 묘지도 참배했습니다.

집권시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사드 포대를 2,3개 배치하겠다는 '안보독트린'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하고, 4.19 정신을 계승해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노총을 방문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실패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하고 4·19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민주공화국 건설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참배 뒤에는 서울 노원역에서 출근길 유세를 펼쳤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자신은 대북 제재와 압박에 반대해 본 적이 없다며 제재도, 포용도, 다 평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대통령 후보는 오늘 밤 10시부터 KBS 주최 토론회에서 맞대결합니다.

후보들은 메모지와 필기구만 가진 채 두 시간 동안 주로 선 상태에서 토론하게 됩니다.

토론 방식도 크게 달라져서 인사말과 각 분야 공통질문 시간은 1분 이내로 최소화하고, 바로 후보 간 난상토론으로 이어집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