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아베 총리 부인, 공무원 대동 논란

입력 2017.04.19 (20:30) 수정 2017.04.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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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재단의 국유지 헐값 매각과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에 아베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는 줄곧 자신이 공인이 아닌 사인임을 강조해 왔는데요.

그런데 아키에 여사가 선거 지원 유세 뿐만 아니라 사적인 행사에까지 공무원들을 대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키에 여사가 지난 2014년 가을부터 2015년 가을까지 자신이 경영하는 야마구치 현 소재 농장에 가면서 공무원들을 세 차례에 걸쳐 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한 차례는 외무성이 교통비까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적인 일에까지 공무원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며 아키에 여사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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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9 20:29:10
    • 수정2017-04-19 2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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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재단의 국유지 헐값 매각과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에 아베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는 줄곧 자신이 공인이 아닌 사인임을 강조해 왔는데요.

그런데 아키에 여사가 선거 지원 유세 뿐만 아니라 사적인 행사에까지 공무원들을 대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키에 여사가 지난 2014년 가을부터 2015년 가을까지 자신이 경영하는 야마구치 현 소재 농장에 가면서 공무원들을 세 차례에 걸쳐 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한 차례는 외무성이 교통비까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적인 일에까지 공무원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며 아키에 여사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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