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강제 출국’ 에이미, 10살 연하 남성과 결혼 준비 중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오늘도 다양한 소식 준비돼 있습니다.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주 수술을 받은 유상무 씨가 어제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출국당한 방송인 에이미 씨가 한국 국적의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출국당한 방송인 에이미 씨가 결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어제 오후, 한 매체는 에이미 씨가 10살 연하의 한국 국적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 씨는 올해 안, 늦어도 내년 초에는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이미 씨와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던 때부터 꾸준히 연락해 온 사이라고 합니다.

에이미 씨가 한국 국적의 남성과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2015년에 강제 출국당한 그녀의 입국이 가능하지 않냐는 추측도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입국 금지’를 당한 사람의 경우 한국 국적인 사람과 결혼하더라도 입국은 승인되지 않는 것으로 법무부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현재 에이미 씨는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