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정연 씨 신검자료 정밀분석 착수
입력 2002.08.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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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업 씨 고소사건 관련 속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몸무게 추이부터 다시 파악하기로 하고 정밀분석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김대업 씨는 다음 주에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이번 사건의 출발점인 이정연 씨의 몸무게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91년을 전후해 병원과 직장 등에서 실시한 이정연 씨 신체검사 기록을 입수해 병적기록표와 정밀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초조사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는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검찰은 김대업 씨가 한인옥 여사로부터 돈을 받고 병역면제를 알선했다고 주장한 군병원 부사관 출신 김 모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김대업 씨에게 결정적인 증거가 될 녹음테이프 제출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김대업 씨는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은행금고와 친인척 등에게 분산시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테이프량은 어느 정도입니까?
⊙김대업 씨: (한여사가) 직접 관련된 이야기는 5∼6분 될 거예요.
⊙기자: 김 씨는 또 검찰이 사건 관련자들을 본격적으로 소환하는 때에 맞춰 테이프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심 관련자들이 소환되고 김대업 씨가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제출할 경우 이번 사건의 대체적인 윤곽은 다음 주쯤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검찰은 오늘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몸무게 추이부터 다시 파악하기로 하고 정밀분석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김대업 씨는 다음 주에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이번 사건의 출발점인 이정연 씨의 몸무게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91년을 전후해 병원과 직장 등에서 실시한 이정연 씨 신체검사 기록을 입수해 병적기록표와 정밀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초조사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는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검찰은 김대업 씨가 한인옥 여사로부터 돈을 받고 병역면제를 알선했다고 주장한 군병원 부사관 출신 김 모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김대업 씨에게 결정적인 증거가 될 녹음테이프 제출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김대업 씨는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은행금고와 친인척 등에게 분산시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테이프량은 어느 정도입니까?
⊙김대업 씨: (한여사가) 직접 관련된 이야기는 5∼6분 될 거예요.
⊙기자: 김 씨는 또 검찰이 사건 관련자들을 본격적으로 소환하는 때에 맞춰 테이프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심 관련자들이 소환되고 김대업 씨가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제출할 경우 이번 사건의 대체적인 윤곽은 다음 주쯤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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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업 씨 고소사건 관련 속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이회창 후보 아들 정연 씨의 몸무게 추이부터 다시 파악하기로 하고 정밀분석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김대업 씨는 다음 주에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이번 사건의 출발점인 이정연 씨의 몸무게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91년을 전후해 병원과 직장 등에서 실시한 이정연 씨 신체검사 기록을 입수해 병적기록표와 정밀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초조사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는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검찰은 김대업 씨가 한인옥 여사로부터 돈을 받고 병역면제를 알선했다고 주장한 군병원 부사관 출신 김 모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김대업 씨에게 결정적인 증거가 될 녹음테이프 제출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김대업 씨는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은행금고와 친인척 등에게 분산시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테이프량은 어느 정도입니까?
⊙김대업 씨: (한여사가) 직접 관련된 이야기는 5∼6분 될 거예요.
⊙기자: 김 씨는 또 검찰이 사건 관련자들을 본격적으로 소환하는 때에 맞춰 테이프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심 관련자들이 소환되고 김대업 씨가 문제의 녹음테이프를 제출할 경우 이번 사건의 대체적인 윤곽은 다음 주쯤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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