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먼지 쌓인 트럭에 예술 작품을!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자동차에 쌓인 먼지도 아름다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시커멓게 먼지로 뒤덮인 트럭인데요.

한 남성이 트럭 벽면에 낙서를 하듯, 손으로 문지르자 물고기, 새, 동물 형상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뒤따라오는 운전자도 깜짝 놀라게하는 그림! 손재주가 놀라운데요.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예술가, '니키타 골루베프'씨가 차량에 뒤덮인 먼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겁니다.

아마도 길에서 이런 작품을 만나기란 쉽진 않겠지만, 차주인도 아마 세차하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