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돼지공장 시찰…“돼지바다 펼쳐졌다”

입력 2017.04.23 (09:40) 수정 2017.04.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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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공군부대의 돼지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오늘(23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북한군 항공 및 반항공군 4월22일태천돼지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냉동고에 통돼지들이 가득 차 있는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면서 "비행사들에게 선도가 좋은 돼지고기를 풍족하게 공급해줄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됐다" "돼지바다가 펼쳐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TV는 전했다.

김정은은 "공장을 일떠세우면서 애국심을 발휘해 설비들의 국산화 비중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는데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우리식대로 얼마든지 잘살 수 있다는 신심이 생긴다"면서 "인민군대가 당의 국산화 방침 관철에서도 앞장에 섰다"고 말했다.

조선중앙TV는 돼지공장이 2014년 8월 착공해 연건축면적 1만690여 ㎡에 관리구역과 생산구역, 사료창고구역,유기질비료생산구역 등을 갖춰 지난해 8월 준공식을 치렀다고 소개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서홍찬 인민 무력성 제1 부상, 김광혁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손철주 정치위원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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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3 09:40:11
    • 수정2017-04-23 10:18:00
    정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공군부대의 돼지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오늘(23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북한군 항공 및 반항공군 4월22일태천돼지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냉동고에 통돼지들이 가득 차 있는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면서 "비행사들에게 선도가 좋은 돼지고기를 풍족하게 공급해줄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됐다" "돼지바다가 펼쳐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TV는 전했다.

김정은은 "공장을 일떠세우면서 애국심을 발휘해 설비들의 국산화 비중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는데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우리식대로 얼마든지 잘살 수 있다는 신심이 생긴다"면서 "인민군대가 당의 국산화 방침 관철에서도 앞장에 섰다"고 말했다.

조선중앙TV는 돼지공장이 2014년 8월 착공해 연건축면적 1만690여 ㎡에 관리구역과 생산구역, 사료창고구역,유기질비료생산구역 등을 갖춰 지난해 8월 준공식을 치렀다고 소개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서홍찬 인민 무력성 제1 부상, 김광혁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손철주 정치위원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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