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끼리 상부상조…재능기부로 집 수리
입력 2017.04.24 (06:54)
수정 2017.04.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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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십시일반이란 고사성어가 있죠.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쉽게 도울 수 있다는 뜻인데,
영주에서는 여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십시일반의 봉사현장을 조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여기 선이 하도 오래돼서 이런 선들이 위험하잖아요."
할머니 혼자 십 년 넘게 살면서 빠듯한 살림살이에 한 번도 수리해본 적이 없는 집.
그런 할머니 집에 이웃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들 가족이 함께 살게 돼 집수리가 필요해진 겁니다.
쓰레기로 가득했던 창고 일부를 방으로 만들고 이리저리 노출돼 위험했던 전선들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모든 작업은 이웃주민들의 재능기부와 기부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종한(풍기읍 동부5리 이장) : "우리 전부 다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 짬짬이 시간을 내서 자기네들 시간 날 때마다 와서 조금씩 거들어 주고…."
저마다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면서 그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겁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작업….
가까운 이웃들의 도움으로 2주 만에 완성된 방을 보며 할머니는 고맙고도 미안합니다.
<인터뷰> 최순여(집수리 지원 가정) :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와서 이렇게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한데 모여 할머니와 가족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십시일반이란 고사성어가 있죠.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쉽게 도울 수 있다는 뜻인데,
영주에서는 여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십시일반의 봉사현장을 조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여기 선이 하도 오래돼서 이런 선들이 위험하잖아요."
할머니 혼자 십 년 넘게 살면서 빠듯한 살림살이에 한 번도 수리해본 적이 없는 집.
그런 할머니 집에 이웃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들 가족이 함께 살게 돼 집수리가 필요해진 겁니다.
쓰레기로 가득했던 창고 일부를 방으로 만들고 이리저리 노출돼 위험했던 전선들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모든 작업은 이웃주민들의 재능기부와 기부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종한(풍기읍 동부5리 이장) : "우리 전부 다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 짬짬이 시간을 내서 자기네들 시간 날 때마다 와서 조금씩 거들어 주고…."
저마다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면서 그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겁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작업….
가까운 이웃들의 도움으로 2주 만에 완성된 방을 보며 할머니는 고맙고도 미안합니다.
<인터뷰> 최순여(집수리 지원 가정) :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와서 이렇게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한데 모여 할머니와 가족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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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끼리 상부상조…재능기부로 집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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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4 07:09:32
- 수정2017-04-24 0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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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이란 고사성어가 있죠.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쉽게 도울 수 있다는 뜻인데,
영주에서는 여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십시일반의 봉사현장을 조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여기 선이 하도 오래돼서 이런 선들이 위험하잖아요."
할머니 혼자 십 년 넘게 살면서 빠듯한 살림살이에 한 번도 수리해본 적이 없는 집.
그런 할머니 집에 이웃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들 가족이 함께 살게 돼 집수리가 필요해진 겁니다.
쓰레기로 가득했던 창고 일부를 방으로 만들고 이리저리 노출돼 위험했던 전선들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모든 작업은 이웃주민들의 재능기부와 기부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종한(풍기읍 동부5리 이장) : "우리 전부 다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 짬짬이 시간을 내서 자기네들 시간 날 때마다 와서 조금씩 거들어 주고…."
저마다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면서 그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겁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작업….
가까운 이웃들의 도움으로 2주 만에 완성된 방을 보며 할머니는 고맙고도 미안합니다.
<인터뷰> 최순여(집수리 지원 가정) :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와서 이렇게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한데 모여 할머니와 가족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십시일반이란 고사성어가 있죠.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쉽게 도울 수 있다는 뜻인데,
영주에서는 여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십시일반의 봉사현장을 조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여기 선이 하도 오래돼서 이런 선들이 위험하잖아요."
할머니 혼자 십 년 넘게 살면서 빠듯한 살림살이에 한 번도 수리해본 적이 없는 집.
그런 할머니 집에 이웃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들 가족이 함께 살게 돼 집수리가 필요해진 겁니다.
쓰레기로 가득했던 창고 일부를 방으로 만들고 이리저리 노출돼 위험했던 전선들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모든 작업은 이웃주민들의 재능기부와 기부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종한(풍기읍 동부5리 이장) : "우리 전부 다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 짬짬이 시간을 내서 자기네들 시간 날 때마다 와서 조금씩 거들어 주고…."
저마다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면서 그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겁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작업….
가까운 이웃들의 도움으로 2주 만에 완성된 방을 보며 할머니는 고맙고도 미안합니다.
<인터뷰> 최순여(집수리 지원 가정) :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와서 이렇게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한데 모여 할머니와 가족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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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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