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유망 일자리는? “첨단 기술·의료복지”

입력 2017.04.24 (17:12) 수정 2017.04.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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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차 산업혁명 속도가 빨라지면서 미래 직업군이 어떻게 재편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 산업을 선도할 첨단 기술직에 대한 수요는 커지는 반면, 단순 사무노동직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대표 직업군은 195개.

한국고용정보원이 앞으로 10년 동안 관련 일자리가 어떻게 변할지 분석결과를 내놨습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IT 중심 첨단 기술직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물인터넷 제품과 자율주행차 등의 보급이 늘면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네트워크 시스템개발자, 컴퓨터 보안 전문가 등이 늘어난다는 전망입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의료 복지 직업의 수요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사회복지사, 간병인 등이 일자리가 늘어날 직업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안전의식이 강화되면서 경찰관, 소방관, 경호원 등도 숫자가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력구조가 재편되면서 측량기술자와 콘크리트공 등 기술직과 증권, 외환딜러 등 현재 전문직의 경우 고용이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학교수와 학원 강사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농업인과 어업인은 고령화와 청년층 이농 등으로 인해 각각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직업별 일자리 수요 전망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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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뒤 유망 일자리는? “첨단 기술·의료복지”
    • 입력 2017-04-24 17:14:27
    • 수정2017-04-24 17: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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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차 산업혁명 속도가 빨라지면서 미래 직업군이 어떻게 재편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 산업을 선도할 첨단 기술직에 대한 수요는 커지는 반면, 단순 사무노동직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대표 직업군은 195개.

한국고용정보원이 앞으로 10년 동안 관련 일자리가 어떻게 변할지 분석결과를 내놨습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IT 중심 첨단 기술직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물인터넷 제품과 자율주행차 등의 보급이 늘면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네트워크 시스템개발자, 컴퓨터 보안 전문가 등이 늘어난다는 전망입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의료 복지 직업의 수요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사회복지사, 간병인 등이 일자리가 늘어날 직업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안전의식이 강화되면서 경찰관, 소방관, 경호원 등도 숫자가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력구조가 재편되면서 측량기술자와 콘크리트공 등 기술직과 증권, 외환딜러 등 현재 전문직의 경우 고용이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학교수와 학원 강사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농업인과 어업인은 고령화와 청년층 이농 등으로 인해 각각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직업별 일자리 수요 전망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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