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여신처럼 변신해요”…헤어용품 사용법
입력 2017.04.25 (08:40)
수정 2017.04.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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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봄이 되면 머리 모양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 긴 머리라 이래저래 할 수 있는 게 많지만 풀거나 묶거나 두 개밖에 안 합니다.
머리 모양 정말 중요하죠.
저희도 아침방송 하면서 메이크업보다 오히려 머리 모양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데, 여성들은 더 신경 쓰이겠죠?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저도 단발이라, 참 어려운 머립니다.
집에선 감고 그냥 말리거든요.
살짝 곱슬머리라 저절로 들어가는데~ 참 이 스타일 절대 못 바꾸겠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봄엔 바꿔볼까 싶습니다.
사실 여성분들 옷, 화장 잘 됐어도 머리 모양 맘에 안 들면 영 찜찜하죠.
그렇다고 날마다 미용실에 갈 수도 없습니다.
헤어 롤이나 세팅 기기 등 다양한 제품 구입만 해 놓고, 방법 몰라 그냥 어딘가에 고이 모셔두셨나요?
헤어 기기 사용 요령, 쉬운 것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면 미용실 부럽지 않은 스타일 연출 가능합니다.
여신 머리도 만들 수 있다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지 지금부터 함께 배워 보시죠.
<리포트>
여자의 변신은 무죕니다.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하지만 머리 손질, 이거 만만찮은 도전입니다.
<인터뷰> 황지민(서울시 송파구) : “헤어 기기 사놓은 건 많은데 쓰는 방법이 어려워서 못 쓰고 있어요.”
<인터뷰> 엄재민(서울시 도봉구) : “저는 헤어드라이어밖에 안 써요.”
서울의 한 미용 용품 상가, 여성분들은 이런 헤어 기기 한두 개쯤은 갖고 계실 텐데요.
<인터뷰> 김준연(미용 재료 상가 직원) : “집에서 머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헤어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헤어드라이어부터 살펴봅니다.
머리 말릴 때부터 스타일 잡을 때 등등 쓰임새는 정말 다양하죠.
소비전력 높아질수록 바람이 강해지는데요.
머리카락이 굵거나 숱이 많으면, 소비전력이 높은 것, 선택하면 됩니다.
이건 고데기입니다.
머리 스타일 만드는 인두의 일종이죠.
모양에 따라 판과 봉으로 나누는데요.
판으로 된 고데기, 흔히 매직기라고 알고 있죠.
주로 모발을 펼 때 사용하지만, 자연스러운 웨이브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주로 말하는 고데기는 바로 봉 모양인데요.
구불구불 머리 스타일 만듭니다.
여신 웨이브 연출도 가능하죠.
하지만, 집에서 직접 스타일 만드는 거 만만치 않습니다.
실패하기 일쑤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서도 여신 헤어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너무나 아름다워 따라잡고 싶은 연예인 스타일~ 풍성한 모발, 굵은 웨이브가 그냥 흐릅니다.
비법 있다는데요.
먼저, 필요한 건 드라이어와 쿠션 빗입니다.
젖은 머리 말릴 때, 쿠션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 난 반대 방향으로 빗어줍니다.
모발의 뿌리를 살려 풍성한 느낌을 내는데 큰 몫을 합니다.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롤 빗으로 볼륨 즉 부피감을 주는 거죠.
우선 구역을 나눠주고요.
볼륨을 넣을 부분에 롤 빗을 대고 위쪽으로 올려줍니다.
그다음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확실하게 뿌리가 살아납니다.
열을 가한 후 롤 빗을 바로 떼지 않고 꼭 열을 식혀줘야 볼륨이 오래 갑니다.
모발이 풍성해졌다면, 이제 매직기가 나설 차롑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만들기~ 앞머리부터 시작합니다.
<녹취> “이 판을 대고 앞으로 그냥 쭉 굴리면서 뺀다는 느낌으로 살짝 해주고 손으로 이렇게 식혀요.”
이때, 손으로 감싸주면 스타일이 오래가죠.
웨이브 살짝 들어갔는데 분위기는 확 달라졌습니다.
옆머리는 광대 옆쪽에서 살짝 말아 주면 되는데요.
굵은 웨이브가 여성스러움을 더하죠.
뒷머리도 매직기를 이용합니다.
45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쭉 내려 떨어트려 주고요.
끝부분은 롤 빗으로 다시 한 번 말아주는데요.
그런 다음에 빗을 반대로 뒤집어서 자연스럽게 빼주면 됩니다.
풍성한 모발에 굵은 웨이브~ 이른바 여신 헤어 완성입니다.
밋밋하던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넣었습니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죠.
그렇다면, 올해 유행하는 머리 스타일은 뭘까요?
얇은 구불거림이 풍성하게 퍼졌죠.
돌아온 복고풍, ‘히피펌’입니다.
방법, 의외로 간단합니다.
나무젓가락을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이 막대기만 있으면 스타일 만들어 낼 수 있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 있는 알루미늄 포일로 막대를 감싸듯이 말아서 이용하면 좀 더 쉽게 ‘히피펌’ 연출이 가능해요.”
적은 양의 머리카락을 잡고 한 방향으로 꼬아줍니다.
꼰 머리는 알루미늄 포일을 감싼 막대기에 말아주고요.
매직기를 이용해 열을 가해주는데요.
포일의 열전도율이 높아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어 냅니다.
3초 정도 꾹꾹 눌러준 후, 손가락으로 구불거림을 풀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스타일 제대롭니다.
알루미늄 포일 막대기와 매직기로 최신 유행 스타일이 됐습니다.
웨이브 하면 빠질 수 없죠.
고데기 연출법 알아봅니다.
같은 고데기라도 각도에 따라 웨이브 모양이 달라지는데요.
고데기를 가로로 놓고 머리카락을 말면 탱글탱글~ 강한 물결 모양 나옵니다.
이번엔 세로로 말아볼까요.
봉을 세로로 세우고요.
머리카락을 한 바퀴 돌리고 2초간 열을 준 후 빼줍니다.
세로로 말면 시간이 갈수록 웨이브가 늘어져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가로, 세로 사용에 따라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초보자도 손쉽게 여신 스타일로 변신하는 법 분명 있습니다.
각종 헤어용품들 제대로 활용해 봅니다.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제가 가진 기구는 만 원도 안 넘는데 이걸로 충분히 다양한 머리를 연출할 수 있어요.”
스프링 스타일의 롤 제품인데요.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머리에 웨이브 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적당량 잡아주고요.
제품 중간에 머리카락 끝부분을 올려두고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원하는 높이까지 말았으면 양쪽 끝을 연결해줍니다.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더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 수 있겠죠.
이 정도면 고데기 부럽지 않죠?
좀 더 난이도 있는 물결 모양도 가능합니다.
적당량의 머리카락을 잡아 고리에 걸어주고요.
고리를 플라스틱 사이로 넣어 모발을 통과시켜 줍니다.
이제, 골고루 드라이를 해주면 되는데요.
대략 1분 정도면 물결 모양의 웨이브가 탄생합니다.
이 정도면 바쁜 아침에도 가능하겠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스펀지, 하지만, 이것 하나면 올림머리, 문제없는데요.
우선 고무줄로 머리를 하나로 묶고요.
스펀지 틈에 머리카락을 넣은 후 위로 돌돌 말아줍니다.
다 말아 올렸다면 양 끝의 고리를 연결해 고정하고요.
스펀지가 보이지 않게 잘 가려줍니다.
이른바 똥머리도 이렇게 완벽하게 되는데요.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다양한 헤어용품 사용하는 방법만 알면 봄 기분 낼 수 있어요.”
요령만 좀 익히면 머리 모양 바꿀 수 있습니다.
기분 전환까지도 가능한 헤어 기구 활용법이었습니다.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봄이 되면 머리 모양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 긴 머리라 이래저래 할 수 있는 게 많지만 풀거나 묶거나 두 개밖에 안 합니다.
머리 모양 정말 중요하죠.
저희도 아침방송 하면서 메이크업보다 오히려 머리 모양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데, 여성들은 더 신경 쓰이겠죠?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저도 단발이라, 참 어려운 머립니다.
집에선 감고 그냥 말리거든요.
살짝 곱슬머리라 저절로 들어가는데~ 참 이 스타일 절대 못 바꾸겠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봄엔 바꿔볼까 싶습니다.
사실 여성분들 옷, 화장 잘 됐어도 머리 모양 맘에 안 들면 영 찜찜하죠.
그렇다고 날마다 미용실에 갈 수도 없습니다.
헤어 롤이나 세팅 기기 등 다양한 제품 구입만 해 놓고, 방법 몰라 그냥 어딘가에 고이 모셔두셨나요?
헤어 기기 사용 요령, 쉬운 것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면 미용실 부럽지 않은 스타일 연출 가능합니다.
여신 머리도 만들 수 있다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지 지금부터 함께 배워 보시죠.
<리포트>
여자의 변신은 무죕니다.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하지만 머리 손질, 이거 만만찮은 도전입니다.
<인터뷰> 황지민(서울시 송파구) : “헤어 기기 사놓은 건 많은데 쓰는 방법이 어려워서 못 쓰고 있어요.”
<인터뷰> 엄재민(서울시 도봉구) : “저는 헤어드라이어밖에 안 써요.”
서울의 한 미용 용품 상가, 여성분들은 이런 헤어 기기 한두 개쯤은 갖고 계실 텐데요.
<인터뷰> 김준연(미용 재료 상가 직원) : “집에서 머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헤어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헤어드라이어부터 살펴봅니다.
머리 말릴 때부터 스타일 잡을 때 등등 쓰임새는 정말 다양하죠.
소비전력 높아질수록 바람이 강해지는데요.
머리카락이 굵거나 숱이 많으면, 소비전력이 높은 것, 선택하면 됩니다.
이건 고데기입니다.
머리 스타일 만드는 인두의 일종이죠.
모양에 따라 판과 봉으로 나누는데요.
판으로 된 고데기, 흔히 매직기라고 알고 있죠.
주로 모발을 펼 때 사용하지만, 자연스러운 웨이브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주로 말하는 고데기는 바로 봉 모양인데요.
구불구불 머리 스타일 만듭니다.
여신 웨이브 연출도 가능하죠.
하지만, 집에서 직접 스타일 만드는 거 만만치 않습니다.
실패하기 일쑤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서도 여신 헤어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너무나 아름다워 따라잡고 싶은 연예인 스타일~ 풍성한 모발, 굵은 웨이브가 그냥 흐릅니다.
비법 있다는데요.
먼저, 필요한 건 드라이어와 쿠션 빗입니다.
젖은 머리 말릴 때, 쿠션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 난 반대 방향으로 빗어줍니다.
모발의 뿌리를 살려 풍성한 느낌을 내는데 큰 몫을 합니다.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롤 빗으로 볼륨 즉 부피감을 주는 거죠.
우선 구역을 나눠주고요.
볼륨을 넣을 부분에 롤 빗을 대고 위쪽으로 올려줍니다.
그다음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확실하게 뿌리가 살아납니다.
열을 가한 후 롤 빗을 바로 떼지 않고 꼭 열을 식혀줘야 볼륨이 오래 갑니다.
모발이 풍성해졌다면, 이제 매직기가 나설 차롑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만들기~ 앞머리부터 시작합니다.
<녹취> “이 판을 대고 앞으로 그냥 쭉 굴리면서 뺀다는 느낌으로 살짝 해주고 손으로 이렇게 식혀요.”
이때, 손으로 감싸주면 스타일이 오래가죠.
웨이브 살짝 들어갔는데 분위기는 확 달라졌습니다.
옆머리는 광대 옆쪽에서 살짝 말아 주면 되는데요.
굵은 웨이브가 여성스러움을 더하죠.
뒷머리도 매직기를 이용합니다.
45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쭉 내려 떨어트려 주고요.
끝부분은 롤 빗으로 다시 한 번 말아주는데요.
그런 다음에 빗을 반대로 뒤집어서 자연스럽게 빼주면 됩니다.
풍성한 모발에 굵은 웨이브~ 이른바 여신 헤어 완성입니다.
밋밋하던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넣었습니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죠.
그렇다면, 올해 유행하는 머리 스타일은 뭘까요?
얇은 구불거림이 풍성하게 퍼졌죠.
돌아온 복고풍, ‘히피펌’입니다.
방법, 의외로 간단합니다.
나무젓가락을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이 막대기만 있으면 스타일 만들어 낼 수 있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 있는 알루미늄 포일로 막대를 감싸듯이 말아서 이용하면 좀 더 쉽게 ‘히피펌’ 연출이 가능해요.”
적은 양의 머리카락을 잡고 한 방향으로 꼬아줍니다.
꼰 머리는 알루미늄 포일을 감싼 막대기에 말아주고요.
매직기를 이용해 열을 가해주는데요.
포일의 열전도율이 높아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어 냅니다.
3초 정도 꾹꾹 눌러준 후, 손가락으로 구불거림을 풀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스타일 제대롭니다.
알루미늄 포일 막대기와 매직기로 최신 유행 스타일이 됐습니다.
웨이브 하면 빠질 수 없죠.
고데기 연출법 알아봅니다.
같은 고데기라도 각도에 따라 웨이브 모양이 달라지는데요.
고데기를 가로로 놓고 머리카락을 말면 탱글탱글~ 강한 물결 모양 나옵니다.
이번엔 세로로 말아볼까요.
봉을 세로로 세우고요.
머리카락을 한 바퀴 돌리고 2초간 열을 준 후 빼줍니다.
세로로 말면 시간이 갈수록 웨이브가 늘어져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가로, 세로 사용에 따라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초보자도 손쉽게 여신 스타일로 변신하는 법 분명 있습니다.
각종 헤어용품들 제대로 활용해 봅니다.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제가 가진 기구는 만 원도 안 넘는데 이걸로 충분히 다양한 머리를 연출할 수 있어요.”
스프링 스타일의 롤 제품인데요.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머리에 웨이브 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적당량 잡아주고요.
제품 중간에 머리카락 끝부분을 올려두고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원하는 높이까지 말았으면 양쪽 끝을 연결해줍니다.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더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 수 있겠죠.
이 정도면 고데기 부럽지 않죠?
좀 더 난이도 있는 물결 모양도 가능합니다.
적당량의 머리카락을 잡아 고리에 걸어주고요.
고리를 플라스틱 사이로 넣어 모발을 통과시켜 줍니다.
이제, 골고루 드라이를 해주면 되는데요.
대략 1분 정도면 물결 모양의 웨이브가 탄생합니다.
이 정도면 바쁜 아침에도 가능하겠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스펀지, 하지만, 이것 하나면 올림머리, 문제없는데요.
우선 고무줄로 머리를 하나로 묶고요.
스펀지 틈에 머리카락을 넣은 후 위로 돌돌 말아줍니다.
다 말아 올렸다면 양 끝의 고리를 연결해 고정하고요.
스펀지가 보이지 않게 잘 가려줍니다.
이른바 똥머리도 이렇게 완벽하게 되는데요.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다양한 헤어용품 사용하는 방법만 알면 봄 기분 낼 수 있어요.”
요령만 좀 익히면 머리 모양 바꿀 수 있습니다.
기분 전환까지도 가능한 헤어 기구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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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 기자 꿀! 정보] “여신처럼 변신해요”…헤어용품 사용법
-
- 입력 2017-04-25 08:44:07
- 수정2017-04-25 09:05:29
<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봄이 되면 머리 모양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 긴 머리라 이래저래 할 수 있는 게 많지만 풀거나 묶거나 두 개밖에 안 합니다.
머리 모양 정말 중요하죠.
저희도 아침방송 하면서 메이크업보다 오히려 머리 모양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데, 여성들은 더 신경 쓰이겠죠?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저도 단발이라, 참 어려운 머립니다.
집에선 감고 그냥 말리거든요.
살짝 곱슬머리라 저절로 들어가는데~ 참 이 스타일 절대 못 바꾸겠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봄엔 바꿔볼까 싶습니다.
사실 여성분들 옷, 화장 잘 됐어도 머리 모양 맘에 안 들면 영 찜찜하죠.
그렇다고 날마다 미용실에 갈 수도 없습니다.
헤어 롤이나 세팅 기기 등 다양한 제품 구입만 해 놓고, 방법 몰라 그냥 어딘가에 고이 모셔두셨나요?
헤어 기기 사용 요령, 쉬운 것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면 미용실 부럽지 않은 스타일 연출 가능합니다.
여신 머리도 만들 수 있다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지 지금부터 함께 배워 보시죠.
<리포트>
여자의 변신은 무죕니다.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하지만 머리 손질, 이거 만만찮은 도전입니다.
<인터뷰> 황지민(서울시 송파구) : “헤어 기기 사놓은 건 많은데 쓰는 방법이 어려워서 못 쓰고 있어요.”
<인터뷰> 엄재민(서울시 도봉구) : “저는 헤어드라이어밖에 안 써요.”
서울의 한 미용 용품 상가, 여성분들은 이런 헤어 기기 한두 개쯤은 갖고 계실 텐데요.
<인터뷰> 김준연(미용 재료 상가 직원) : “집에서 머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헤어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헤어드라이어부터 살펴봅니다.
머리 말릴 때부터 스타일 잡을 때 등등 쓰임새는 정말 다양하죠.
소비전력 높아질수록 바람이 강해지는데요.
머리카락이 굵거나 숱이 많으면, 소비전력이 높은 것, 선택하면 됩니다.
이건 고데기입니다.
머리 스타일 만드는 인두의 일종이죠.
모양에 따라 판과 봉으로 나누는데요.
판으로 된 고데기, 흔히 매직기라고 알고 있죠.
주로 모발을 펼 때 사용하지만, 자연스러운 웨이브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주로 말하는 고데기는 바로 봉 모양인데요.
구불구불 머리 스타일 만듭니다.
여신 웨이브 연출도 가능하죠.
하지만, 집에서 직접 스타일 만드는 거 만만치 않습니다.
실패하기 일쑤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서도 여신 헤어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너무나 아름다워 따라잡고 싶은 연예인 스타일~ 풍성한 모발, 굵은 웨이브가 그냥 흐릅니다.
비법 있다는데요.
먼저, 필요한 건 드라이어와 쿠션 빗입니다.
젖은 머리 말릴 때, 쿠션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 난 반대 방향으로 빗어줍니다.
모발의 뿌리를 살려 풍성한 느낌을 내는데 큰 몫을 합니다.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롤 빗으로 볼륨 즉 부피감을 주는 거죠.
우선 구역을 나눠주고요.
볼륨을 넣을 부분에 롤 빗을 대고 위쪽으로 올려줍니다.
그다음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확실하게 뿌리가 살아납니다.
열을 가한 후 롤 빗을 바로 떼지 않고 꼭 열을 식혀줘야 볼륨이 오래 갑니다.
모발이 풍성해졌다면, 이제 매직기가 나설 차롑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만들기~ 앞머리부터 시작합니다.
<녹취> “이 판을 대고 앞으로 그냥 쭉 굴리면서 뺀다는 느낌으로 살짝 해주고 손으로 이렇게 식혀요.”
이때, 손으로 감싸주면 스타일이 오래가죠.
웨이브 살짝 들어갔는데 분위기는 확 달라졌습니다.
옆머리는 광대 옆쪽에서 살짝 말아 주면 되는데요.
굵은 웨이브가 여성스러움을 더하죠.
뒷머리도 매직기를 이용합니다.
45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쭉 내려 떨어트려 주고요.
끝부분은 롤 빗으로 다시 한 번 말아주는데요.
그런 다음에 빗을 반대로 뒤집어서 자연스럽게 빼주면 됩니다.
풍성한 모발에 굵은 웨이브~ 이른바 여신 헤어 완성입니다.
밋밋하던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넣었습니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죠.
그렇다면, 올해 유행하는 머리 스타일은 뭘까요?
얇은 구불거림이 풍성하게 퍼졌죠.
돌아온 복고풍, ‘히피펌’입니다.
방법, 의외로 간단합니다.
나무젓가락을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이 막대기만 있으면 스타일 만들어 낼 수 있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 있는 알루미늄 포일로 막대를 감싸듯이 말아서 이용하면 좀 더 쉽게 ‘히피펌’ 연출이 가능해요.”
적은 양의 머리카락을 잡고 한 방향으로 꼬아줍니다.
꼰 머리는 알루미늄 포일을 감싼 막대기에 말아주고요.
매직기를 이용해 열을 가해주는데요.
포일의 열전도율이 높아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어 냅니다.
3초 정도 꾹꾹 눌러준 후, 손가락으로 구불거림을 풀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스타일 제대롭니다.
알루미늄 포일 막대기와 매직기로 최신 유행 스타일이 됐습니다.
웨이브 하면 빠질 수 없죠.
고데기 연출법 알아봅니다.
같은 고데기라도 각도에 따라 웨이브 모양이 달라지는데요.
고데기를 가로로 놓고 머리카락을 말면 탱글탱글~ 강한 물결 모양 나옵니다.
이번엔 세로로 말아볼까요.
봉을 세로로 세우고요.
머리카락을 한 바퀴 돌리고 2초간 열을 준 후 빼줍니다.
세로로 말면 시간이 갈수록 웨이브가 늘어져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가로, 세로 사용에 따라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초보자도 손쉽게 여신 스타일로 변신하는 법 분명 있습니다.
각종 헤어용품들 제대로 활용해 봅니다.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제가 가진 기구는 만 원도 안 넘는데 이걸로 충분히 다양한 머리를 연출할 수 있어요.”
스프링 스타일의 롤 제품인데요.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머리에 웨이브 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적당량 잡아주고요.
제품 중간에 머리카락 끝부분을 올려두고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원하는 높이까지 말았으면 양쪽 끝을 연결해줍니다.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더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 수 있겠죠.
이 정도면 고데기 부럽지 않죠?
좀 더 난이도 있는 물결 모양도 가능합니다.
적당량의 머리카락을 잡아 고리에 걸어주고요.
고리를 플라스틱 사이로 넣어 모발을 통과시켜 줍니다.
이제, 골고루 드라이를 해주면 되는데요.
대략 1분 정도면 물결 모양의 웨이브가 탄생합니다.
이 정도면 바쁜 아침에도 가능하겠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스펀지, 하지만, 이것 하나면 올림머리, 문제없는데요.
우선 고무줄로 머리를 하나로 묶고요.
스펀지 틈에 머리카락을 넣은 후 위로 돌돌 말아줍니다.
다 말아 올렸다면 양 끝의 고리를 연결해 고정하고요.
스펀지가 보이지 않게 잘 가려줍니다.
이른바 똥머리도 이렇게 완벽하게 되는데요.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다양한 헤어용품 사용하는 방법만 알면 봄 기분 낼 수 있어요.”
요령만 좀 익히면 머리 모양 바꿀 수 있습니다.
기분 전환까지도 가능한 헤어 기구 활용법이었습니다.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봄이 되면 머리 모양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 긴 머리라 이래저래 할 수 있는 게 많지만 풀거나 묶거나 두 개밖에 안 합니다.
머리 모양 정말 중요하죠.
저희도 아침방송 하면서 메이크업보다 오히려 머리 모양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데, 여성들은 더 신경 쓰이겠죠?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저도 단발이라, 참 어려운 머립니다.
집에선 감고 그냥 말리거든요.
살짝 곱슬머리라 저절로 들어가는데~ 참 이 스타일 절대 못 바꾸겠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봄엔 바꿔볼까 싶습니다.
사실 여성분들 옷, 화장 잘 됐어도 머리 모양 맘에 안 들면 영 찜찜하죠.
그렇다고 날마다 미용실에 갈 수도 없습니다.
헤어 롤이나 세팅 기기 등 다양한 제품 구입만 해 놓고, 방법 몰라 그냥 어딘가에 고이 모셔두셨나요?
헤어 기기 사용 요령, 쉬운 것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면 미용실 부럽지 않은 스타일 연출 가능합니다.
여신 머리도 만들 수 있다는데요, 어떻게 하는 건지 지금부터 함께 배워 보시죠.
<리포트>
여자의 변신은 무죕니다.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하지만 머리 손질, 이거 만만찮은 도전입니다.
<인터뷰> 황지민(서울시 송파구) : “헤어 기기 사놓은 건 많은데 쓰는 방법이 어려워서 못 쓰고 있어요.”
<인터뷰> 엄재민(서울시 도봉구) : “저는 헤어드라이어밖에 안 써요.”
서울의 한 미용 용품 상가, 여성분들은 이런 헤어 기기 한두 개쯤은 갖고 계실 텐데요.
<인터뷰> 김준연(미용 재료 상가 직원) : “집에서 머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헤어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헤어드라이어부터 살펴봅니다.
머리 말릴 때부터 스타일 잡을 때 등등 쓰임새는 정말 다양하죠.
소비전력 높아질수록 바람이 강해지는데요.
머리카락이 굵거나 숱이 많으면, 소비전력이 높은 것, 선택하면 됩니다.
이건 고데기입니다.
머리 스타일 만드는 인두의 일종이죠.
모양에 따라 판과 봉으로 나누는데요.
판으로 된 고데기, 흔히 매직기라고 알고 있죠.
주로 모발을 펼 때 사용하지만, 자연스러운 웨이브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주로 말하는 고데기는 바로 봉 모양인데요.
구불구불 머리 스타일 만듭니다.
여신 웨이브 연출도 가능하죠.
하지만, 집에서 직접 스타일 만드는 거 만만치 않습니다.
실패하기 일쑤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서도 여신 헤어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너무나 아름다워 따라잡고 싶은 연예인 스타일~ 풍성한 모발, 굵은 웨이브가 그냥 흐릅니다.
비법 있다는데요.
먼저, 필요한 건 드라이어와 쿠션 빗입니다.
젖은 머리 말릴 때, 쿠션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 난 반대 방향으로 빗어줍니다.
모발의 뿌리를 살려 풍성한 느낌을 내는데 큰 몫을 합니다.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롤 빗으로 볼륨 즉 부피감을 주는 거죠.
우선 구역을 나눠주고요.
볼륨을 넣을 부분에 롤 빗을 대고 위쪽으로 올려줍니다.
그다음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확실하게 뿌리가 살아납니다.
열을 가한 후 롤 빗을 바로 떼지 않고 꼭 열을 식혀줘야 볼륨이 오래 갑니다.
모발이 풍성해졌다면, 이제 매직기가 나설 차롑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만들기~ 앞머리부터 시작합니다.
<녹취> “이 판을 대고 앞으로 그냥 쭉 굴리면서 뺀다는 느낌으로 살짝 해주고 손으로 이렇게 식혀요.”
이때, 손으로 감싸주면 스타일이 오래가죠.
웨이브 살짝 들어갔는데 분위기는 확 달라졌습니다.
옆머리는 광대 옆쪽에서 살짝 말아 주면 되는데요.
굵은 웨이브가 여성스러움을 더하죠.
뒷머리도 매직기를 이용합니다.
45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쭉 내려 떨어트려 주고요.
끝부분은 롤 빗으로 다시 한 번 말아주는데요.
그런 다음에 빗을 반대로 뒤집어서 자연스럽게 빼주면 됩니다.
풍성한 모발에 굵은 웨이브~ 이른바 여신 헤어 완성입니다.
밋밋하던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넣었습니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죠.
그렇다면, 올해 유행하는 머리 스타일은 뭘까요?
얇은 구불거림이 풍성하게 퍼졌죠.
돌아온 복고풍, ‘히피펌’입니다.
방법, 의외로 간단합니다.
나무젓가락을 알루미늄 포일로 감싼 이 막대기만 있으면 스타일 만들어 낼 수 있죠.
<인터뷰> 이선정(헤어 디자이너) : “집에 있는 알루미늄 포일로 막대를 감싸듯이 말아서 이용하면 좀 더 쉽게 ‘히피펌’ 연출이 가능해요.”
적은 양의 머리카락을 잡고 한 방향으로 꼬아줍니다.
꼰 머리는 알루미늄 포일을 감싼 막대기에 말아주고요.
매직기를 이용해 열을 가해주는데요.
포일의 열전도율이 높아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어 냅니다.
3초 정도 꾹꾹 눌러준 후, 손가락으로 구불거림을 풀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스타일 제대롭니다.
알루미늄 포일 막대기와 매직기로 최신 유행 스타일이 됐습니다.
웨이브 하면 빠질 수 없죠.
고데기 연출법 알아봅니다.
같은 고데기라도 각도에 따라 웨이브 모양이 달라지는데요.
고데기를 가로로 놓고 머리카락을 말면 탱글탱글~ 강한 물결 모양 나옵니다.
이번엔 세로로 말아볼까요.
봉을 세로로 세우고요.
머리카락을 한 바퀴 돌리고 2초간 열을 준 후 빼줍니다.
세로로 말면 시간이 갈수록 웨이브가 늘어져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가로, 세로 사용에 따라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초보자도 손쉽게 여신 스타일로 변신하는 법 분명 있습니다.
각종 헤어용품들 제대로 활용해 봅니다.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제가 가진 기구는 만 원도 안 넘는데 이걸로 충분히 다양한 머리를 연출할 수 있어요.”
스프링 스타일의 롤 제품인데요.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머리에 웨이브 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적당량 잡아주고요.
제품 중간에 머리카락 끝부분을 올려두고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원하는 높이까지 말았으면 양쪽 끝을 연결해줍니다.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더 빠르게 웨이브를 만들 수 있겠죠.
이 정도면 고데기 부럽지 않죠?
좀 더 난이도 있는 물결 모양도 가능합니다.
적당량의 머리카락을 잡아 고리에 걸어주고요.
고리를 플라스틱 사이로 넣어 모발을 통과시켜 줍니다.
이제, 골고루 드라이를 해주면 되는데요.
대략 1분 정도면 물결 모양의 웨이브가 탄생합니다.
이 정도면 바쁜 아침에도 가능하겠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스펀지, 하지만, 이것 하나면 올림머리, 문제없는데요.
우선 고무줄로 머리를 하나로 묶고요.
스펀지 틈에 머리카락을 넣은 후 위로 돌돌 말아줍니다.
다 말아 올렸다면 양 끝의 고리를 연결해 고정하고요.
스펀지가 보이지 않게 잘 가려줍니다.
이른바 똥머리도 이렇게 완벽하게 되는데요.
<인터뷰> 전윤희(경기도 수원시) : “다양한 헤어용품 사용하는 방법만 알면 봄 기분 낼 수 있어요.”
요령만 좀 익히면 머리 모양 바꿀 수 있습니다.
기분 전환까지도 가능한 헤어 기구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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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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