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물질로 인한 지하철 사고 잦아

입력 2017.04.25 (09:49) 수정 2017.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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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하이 지하철에서는 이물질로 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2호선 플랫폼

갑자기 나타난 풍선이 고압 전선에 닿으면서 불꽃이 튀는 감전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운행 중인 또 다른 열차 안….

모자를 쓴 지하철 직원이 승객 안전을 위해 열려 있는 지하철 입구를 온몸으로 가로막아 섰습니다.

승객들이 우르르 탑승하면서 지하철 문이 파손됐기 때문인데요,

수리를 위해 열차는 다음 역에서 정차했고 승객들은 전원 하차했습니다.

<인터뷰> 황인뱌오(상하이 지하철 직원) : "플랫폼과 열차 사이에 이물이 끼어 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어폰이나 가방, 열쇠 꾸러미, 그리고 하이힐 등이 문틈에 끼는 사고도 자주 일어나는데요.

그래서 승객에게 타고 내릴 때 제발 소지품 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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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이물질로 인한 지하철 사고 잦아
    • 입력 2017-04-25 09:50:23
    • 수정2017-04-25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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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하이 지하철에서는 이물질로 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2호선 플랫폼

갑자기 나타난 풍선이 고압 전선에 닿으면서 불꽃이 튀는 감전 사고가 일어납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운행 중인 또 다른 열차 안….

모자를 쓴 지하철 직원이 승객 안전을 위해 열려 있는 지하철 입구를 온몸으로 가로막아 섰습니다.

승객들이 우르르 탑승하면서 지하철 문이 파손됐기 때문인데요,

수리를 위해 열차는 다음 역에서 정차했고 승객들은 전원 하차했습니다.

<인터뷰> 황인뱌오(상하이 지하철 직원) : "플랫폼과 열차 사이에 이물이 끼어 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어폰이나 가방, 열쇠 꾸러미, 그리고 하이힐 등이 문틈에 끼는 사고도 자주 일어나는데요.

그래서 승객에게 타고 내릴 때 제발 소지품 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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