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美 핵잠수함·핵항모 한반도 출격, 김정은에 압박”

입력 2017.04.28 (09:55) 수정 2017.04.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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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전화통화를 통해, 미 핵잠수함과 항공모함 등의 한반도 출격은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라며 한미 군 당국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이순진 의장과 던포드 미 의장은 28일(오늘) 오전 약 35분간의 전화통화를 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어떠한 전략적·전술적 도발에도 한미가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 의장은 특히 "이번 한미 연합해상훈련과 미시간 핵 추진 잠수함의 한반도 전개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가 얼마나 확고부동한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철통 같은 연합방위태세로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던포드 의장은 "미 항공모함(칼빈슨함)과 이지스함이 참가하는 연합·합동 해상훈련은 김정은에게 강력한 경고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확고한 안보공약 현시로 대북 압박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양국 합참의장간 공조통화는 올해 들어 3번째로 합참은 한미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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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8 09:55:44
    • 수정2017-04-28 10:14:42
    정치
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전화통화를 통해, 미 핵잠수함과 항공모함 등의 한반도 출격은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라며 한미 군 당국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이순진 의장과 던포드 미 의장은 28일(오늘) 오전 약 35분간의 전화통화를 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어떠한 전략적·전술적 도발에도 한미가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 의장은 특히 "이번 한미 연합해상훈련과 미시간 핵 추진 잠수함의 한반도 전개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가 얼마나 확고부동한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철통 같은 연합방위태세로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던포드 의장은 "미 항공모함(칼빈슨함)과 이지스함이 참가하는 연합·합동 해상훈련은 김정은에게 강력한 경고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확고한 안보공약 현시로 대북 압박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양국 합참의장간 공조통화는 올해 들어 3번째로 합참은 한미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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