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손님인 척 접근해 강도질한 남성 추적 중

입력 2017.04.28 (15:04) 수정 2017.04.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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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부동산에 집을 보러 온 손님인 척하며 접근해 돈을 뜯어낸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4시 40분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부동산업소 사장 A(55·여) 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뺏어간 범인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범인은 전셋집을 찾고 있다며 부동산을 찾아와 A 씨와 함께 인근 빈집으로 이동했고, 집 안에 들어서자 흉기를 꺼내 들고 A 씨를 협박해 지정하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해 4,570만 원을 받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은 A씨가 돈을 송금하자마자 도주했으며, 다행히 A 씨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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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부동산 손님인 척 접근해 강도질한 남성 추적 중
    • 입력 2017-04-28 15:04:11
    • 수정2017-04-28 15:11:48
    사회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부동산에 집을 보러 온 손님인 척하며 접근해 돈을 뜯어낸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4시 40분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부동산업소 사장 A(55·여) 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뺏어간 범인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범인은 전셋집을 찾고 있다며 부동산을 찾아와 A 씨와 함께 인근 빈집으로 이동했고, 집 안에 들어서자 흉기를 꺼내 들고 A 씨를 협박해 지정하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해 4,570만 원을 받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은 A씨가 돈을 송금하자마자 도주했으며, 다행히 A 씨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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