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 ISA 누적 수익률 평균 3.3%

입력 2017.04.28 (15:45) 수정 2017.04.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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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수익률이 4개월째 개선되며 3%를 넘겼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운용한 지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회사의 203개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3.3%에 달했다.

수익률은 작년 11월 최저점(0.5%)을 보인 이후 4개월째 오르고 있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51%로 전달보다 0.37%포인트 높아졌다. 연환산 수익률은 3.02%로 1년 정기예금 금리 1.52%(세전)의 두 배 수준이다.

위험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6.60%, 고위험 4.75%, 중위험 2.58% 등 고위험일수록 높았다.

업권별로 보면 수익률은 증권이 3.97%로 은행(2.15%)보다 높았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국민 통장'으로 작년 3월 14일 도입됐다. 의무가입 기한인 3∼5년이 지나고서 손익을 따져 소득 수준에 따라 순익 기준으로 200만∼250만원의 비과세 혜택이 부여된다. 현재 금융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 근로자와 자영업자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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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임형 ISA 누적 수익률 평균 3.3%
    • 입력 2017-04-28 15:45:15
    • 수정2017-04-28 16:06:26
    경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수익률이 4개월째 개선되며 3%를 넘겼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운용한 지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회사의 203개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3.3%에 달했다.

수익률은 작년 11월 최저점(0.5%)을 보인 이후 4개월째 오르고 있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51%로 전달보다 0.37%포인트 높아졌다. 연환산 수익률은 3.02%로 1년 정기예금 금리 1.52%(세전)의 두 배 수준이다.

위험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6.60%, 고위험 4.75%, 중위험 2.58% 등 고위험일수록 높았다.

업권별로 보면 수익률은 증권이 3.97%로 은행(2.15%)보다 높았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국민 통장'으로 작년 3월 14일 도입됐다. 의무가입 기한인 3∼5년이 지나고서 손익을 따져 소득 수준에 따라 순익 기준으로 200만∼250만원의 비과세 혜택이 부여된다. 현재 금융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 근로자와 자영업자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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