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골프장 진입 도로 한때 봉쇄…‘웃는 미군’ 사과 요구
입력 2017.04.28 (16:42)
수정 2017.04.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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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사흘째인 28일 성주 골프장으로 통하는 도로가 주민들에 의해 한때 봉쇄됐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에 모인 성주투쟁위·김천대책위는 이날 오전 성주골프장으로 통하는 김천시 남면 월명리 도로를 농기계 10여 대로 막았다.
이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드 장비를 철거하라"며, "사드 반입 때 웃으면서 영상을 찍은 미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미군 사령관과 미군 당사자는 마을에 와서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 쯤 경찰이 경력 5백여 명을 동원해 농기계를 압수하면서 도로 통행은 재개됐다.
경찰은 소성리 마을회관, 진밭교 삼거리 등에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에 모인 성주투쟁위·김천대책위는 이날 오전 성주골프장으로 통하는 김천시 남면 월명리 도로를 농기계 10여 대로 막았다.
이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드 장비를 철거하라"며, "사드 반입 때 웃으면서 영상을 찍은 미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미군 사령관과 미군 당사자는 마을에 와서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 쯤 경찰이 경력 5백여 명을 동원해 농기계를 압수하면서 도로 통행은 재개됐다.
경찰은 소성리 마을회관, 진밭교 삼거리 등에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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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골프장 진입 도로 한때 봉쇄…‘웃는 미군’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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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8 16:42:03
- 수정2017-04-28 18:48:04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사흘째인 28일 성주 골프장으로 통하는 도로가 주민들에 의해 한때 봉쇄됐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에 모인 성주투쟁위·김천대책위는 이날 오전 성주골프장으로 통하는 김천시 남면 월명리 도로를 농기계 10여 대로 막았다.
이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드 장비를 철거하라"며, "사드 반입 때 웃으면서 영상을 찍은 미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미군 사령관과 미군 당사자는 마을에 와서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 쯤 경찰이 경력 5백여 명을 동원해 농기계를 압수하면서 도로 통행은 재개됐다.
경찰은 소성리 마을회관, 진밭교 삼거리 등에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에 모인 성주투쟁위·김천대책위는 이날 오전 성주골프장으로 통하는 김천시 남면 월명리 도로를 농기계 10여 대로 막았다.
이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드 장비를 철거하라"며, "사드 반입 때 웃으면서 영상을 찍은 미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미군 사령관과 미군 당사자는 마을에 와서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 쯤 경찰이 경력 5백여 명을 동원해 농기계를 압수하면서 도로 통행은 재개됐다.
경찰은 소성리 마을회관, 진밭교 삼거리 등에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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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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