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비상’ 비야누에바, 팔꿈치 염증으로 시즌 첫 1군 말소

입력 2017.04.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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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던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4)가 오른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비야누에바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김주현을 새로 등록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비야누에바는 KBO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선발 등판한 지난 25일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 이후 팔꿈치 이상을 호소했다.

그러자 한화 구단은 27일 비야누에바를 일본 요코하마로 보내 이날 정밀검진을 받게 했다.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흘 정도 쉬면 괜찮아지리라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엔트리 재등록도 말소 후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연봉 150만 달러를 받고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비야누에바는 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배가 많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이자 네 차례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며 한화 마운드에 큰 힘이 됐다.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 1군에서 빠진 비야누에바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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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비상’ 비야누에바, 팔꿈치 염증으로 시즌 첫 1군 말소
    • 입력 2017-04-28 18:52:48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던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4)가 오른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비야누에바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김주현을 새로 등록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비야누에바는 KBO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선발 등판한 지난 25일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 이후 팔꿈치 이상을 호소했다.

그러자 한화 구단은 27일 비야누에바를 일본 요코하마로 보내 이날 정밀검진을 받게 했다.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흘 정도 쉬면 괜찮아지리라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엔트리 재등록도 말소 후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연봉 150만 달러를 받고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비야누에바는 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배가 많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이자 네 차례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며 한화 마운드에 큰 힘이 됐다.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 1군에서 빠진 비야누에바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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