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 스크린도어 개보수 또 유찰

입력 2017.04.28 (18:58) 수정 2017.04.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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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8호선의 스크린도어 개,보수 사업이 잇따른 유찰로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김포공항역 등 8개 역 스크린도어 제작 설치' 사업을 재공고했지만 1개 업체만 입찰해 최종 유찰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앞서 김포공항역 등 잦은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는 8개 역사의 스크린도어를
국제 기준에 맞춰 전면 개보수하는 공사를 추진해왔다. 올해 2월 조달청에 1차 입찰을 의뢰했지만,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이번 재공고까지 유찰되면서 김포공항역은 7월 말, 다른 역은 9월 말까지 개, 보수를 마치려던 애초 계획이 최소 한 달 이상 늦어질 전망이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3차 공고를 내기 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재공고에 입찰한 업체와 수의 계약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자체 계약으로 긴급 공고를 내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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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5∼8호선 스크린도어 개보수 또 유찰
    • 입력 2017-04-28 18:58:30
    • 수정2017-04-28 19:41:57
    사회
지하철 5~8호선의 스크린도어 개,보수 사업이 잇따른 유찰로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김포공항역 등 8개 역 스크린도어 제작 설치' 사업을 재공고했지만 1개 업체만 입찰해 최종 유찰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앞서 김포공항역 등 잦은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는 8개 역사의 스크린도어를
국제 기준에 맞춰 전면 개보수하는 공사를 추진해왔다. 올해 2월 조달청에 1차 입찰을 의뢰했지만,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이번 재공고까지 유찰되면서 김포공항역은 7월 말, 다른 역은 9월 말까지 개, 보수를 마치려던 애초 계획이 최소 한 달 이상 늦어질 전망이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3차 공고를 내기 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재공고에 입찰한 업체와 수의 계약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자체 계약으로 긴급 공고를 내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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