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장훈, 日서 열린 ‘역사 콘서트’ 참여

입력 2017.05.02 (08:26) 수정 2017.05.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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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에 앞장서 온 가수 김장훈 씨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애국심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극비리에 한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녹취> 김장훈 : "일제 강점의 통한의 역사가 서려 있는 길목인 후쿠오카에서 공연 했다는 것이 매우 감격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마음입니다."

이 날 행사명은 '군함도 바로 알기 역사 콘서트'.

군함도란 일본 나가사키 현에 위치한 무인도 하시마 섬으로, 그 모양이 군함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은 지난 2015년 이 섬을 일본 산업혁명의 유산이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의 한이 서린 곳으로 지옥섬이란 별명까지 붙은 곳입니다.

이번 공연은 바로 이런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펼쳐졌는데요.

<녹취> 김장훈 : "군함도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에 얽힌 그 폐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팩트로서 일본과 함께 얘기를 나누는 그런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독도 지킴이를 자처하며 여러가지 활동을 펼쳐온 김장훈 씨!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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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2 08:28:25
    • 수정2017-05-02 0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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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에 앞장서 온 가수 김장훈 씨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애국심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극비리에 한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녹취> 김장훈 : "일제 강점의 통한의 역사가 서려 있는 길목인 후쿠오카에서 공연 했다는 것이 매우 감격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마음입니다."

이 날 행사명은 '군함도 바로 알기 역사 콘서트'.

군함도란 일본 나가사키 현에 위치한 무인도 하시마 섬으로, 그 모양이 군함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은 지난 2015년 이 섬을 일본 산업혁명의 유산이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의 한이 서린 곳으로 지옥섬이란 별명까지 붙은 곳입니다.

이번 공연은 바로 이런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펼쳐졌는데요.

<녹취> 김장훈 : "군함도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에 얽힌 그 폐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팩트로서 일본과 함께 얘기를 나누는 그런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독도 지킴이를 자처하며 여러가지 활동을 펼쳐온 김장훈 씨!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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