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보복 정치 재연…국민 보고 걸어갈 것”

입력 2017.05.02 (22:07) 수정 2017.05.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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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낡은 양당 정치 구도가 복원돼 보복정치가 재연될 것이라며 자신은 국민들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층의 지지를 높이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열고, 청년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긴급 소집된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안철수 후보는 거대 양당간 적대적 공생관계가 부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탄핵 이전의 낡은 양당 체제로 정치가 후퇴했다며 보복정치가 재연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을 둘로 셋으로 나누고 심지어 궤멸하겠다는 세력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홍준표 뽑으면 보복정치가 재연될 것입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역사의 퇴행을 막겠다며, 국민만 보고 변화와 미래를 위한 투쟁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께 거짓말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국민이 이기는 선거 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청년들과 가진 토크콘서트에선 학비와 주거비, 생활비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패키지 지원을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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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보복 정치 재연…국민 보고 걸어갈 것”
    • 입력 2017-05-02 22:11:29
    • 수정2017-05-02 2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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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낡은 양당 정치 구도가 복원돼 보복정치가 재연될 것이라며 자신은 국민들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층의 지지를 높이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열고, 청년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긴급 소집된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안철수 후보는 거대 양당간 적대적 공생관계가 부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탄핵 이전의 낡은 양당 체제로 정치가 후퇴했다며 보복정치가 재연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국민을 둘로 셋으로 나누고 심지어 궤멸하겠다는 세력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홍준표 뽑으면 보복정치가 재연될 것입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역사의 퇴행을 막겠다며, 국민만 보고 변화와 미래를 위한 투쟁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께 거짓말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국민이 이기는 선거 하겠습니다."

안 후보는 청년들과 가진 토크콘서트에선 학비와 주거비, 생활비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패키지 지원을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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