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찰 처우 개선”…심상정, 청년 지지 호소

입력 2017.05.02 (22:08) 수정 2017.05.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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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도, 대선 완주의지를 거듭 다짐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대학가에서 유세를 하며, 청년층의 사전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의 경찰 지구대를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경찰관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경찰직과 소방직 공무원의 급여를 장기적으로 일반직보다 20% 정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의 수사권 독점 해소와 검경간 상호 견제를 위해 독립된 수사청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검찰이 너무 수사, 수사지휘권 기소권 이거 전부 다 독점하는 건 분명히 잘못된 것, 선진국에서 그렇게 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대학가 유세에 나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정의당은 다음에 찍어달라'고 한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발언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후보) : "왜 작은 가게 손님들 못 가게 막냐고요. 그게 대표적인 갑질이지 뭐예요."

모레(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 투표에 청년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상정과 문재인의 양자 구도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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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경찰 처우 개선”…심상정, 청년 지지 호소
    • 입력 2017-05-02 22:11:29
    • 수정2017-05-02 2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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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도, 대선 완주의지를 거듭 다짐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대학가에서 유세를 하며, 청년층의 사전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의 경찰 지구대를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경찰관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경찰직과 소방직 공무원의 급여를 장기적으로 일반직보다 20% 정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의 수사권 독점 해소와 검경간 상호 견제를 위해 독립된 수사청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검찰이 너무 수사, 수사지휘권 기소권 이거 전부 다 독점하는 건 분명히 잘못된 것, 선진국에서 그렇게 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대학가 유세에 나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정의당은 다음에 찍어달라'고 한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발언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후보) : "왜 작은 가게 손님들 못 가게 막냐고요. 그게 대표적인 갑질이지 뭐예요."

모레(4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 투표에 청년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상정과 문재인의 양자 구도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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