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도와줄게요”…결혼식 축의금 절도
입력 2017.05.04 (07:18)
수정 2017.05.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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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혼식장에서 혼란한 틈을 타 축의금 봉투를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접수원인척 하며 하객들의 봉투를 가로챘는데 전에도 8차례나 축의금 절도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복을 입은 남성이 축의금 접수대 앞을 서성거립니다.
하객 한 명이 축의금 봉투 여러 개를 들고 접수대로 오자, 자신이 대신 내주겠다는 손짓을 하며 봉투를 건네받습니다.
방명록에 글을 적으며 하객이 갔는지를 살피고, 봉투를 한 장만 내고 나머지는 들고 사라집니다.
66살 이 모 씨는 이런 식으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주말마다 서울 강남 일대 결혼식장 7곳을 다니며 축의금 4백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하객처럼 행동하다가 결혼식장이 혼란한 틈을 타 접수원인 척하며 하객들로부터 축의금 봉투를 건네받았습니다.
이 씨는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결혼식장이 달아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해 범행 장소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과거에도 8번이나 축의금 절도 혐의로 처벌받았고 이번 범행은 출소한 지 9달만이었습니다.
경찰은 정산 과정에서 축의금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해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결혼식장에서 혼란한 틈을 타 축의금 봉투를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접수원인척 하며 하객들의 봉투를 가로챘는데 전에도 8차례나 축의금 절도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복을 입은 남성이 축의금 접수대 앞을 서성거립니다.
하객 한 명이 축의금 봉투 여러 개를 들고 접수대로 오자, 자신이 대신 내주겠다는 손짓을 하며 봉투를 건네받습니다.
방명록에 글을 적으며 하객이 갔는지를 살피고, 봉투를 한 장만 내고 나머지는 들고 사라집니다.
66살 이 모 씨는 이런 식으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주말마다 서울 강남 일대 결혼식장 7곳을 다니며 축의금 4백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하객처럼 행동하다가 결혼식장이 혼란한 틈을 타 접수원인 척하며 하객들로부터 축의금 봉투를 건네받았습니다.
이 씨는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결혼식장이 달아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해 범행 장소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과거에도 8번이나 축의금 절도 혐의로 처벌받았고 이번 범행은 출소한 지 9달만이었습니다.
경찰은 정산 과정에서 축의금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해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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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 도와줄게요”…결혼식 축의금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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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4 07:19:53
- 수정2017-05-04 07:52:04
<앵커 멘트>
결혼식장에서 혼란한 틈을 타 축의금 봉투를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접수원인척 하며 하객들의 봉투를 가로챘는데 전에도 8차례나 축의금 절도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복을 입은 남성이 축의금 접수대 앞을 서성거립니다.
하객 한 명이 축의금 봉투 여러 개를 들고 접수대로 오자, 자신이 대신 내주겠다는 손짓을 하며 봉투를 건네받습니다.
방명록에 글을 적으며 하객이 갔는지를 살피고, 봉투를 한 장만 내고 나머지는 들고 사라집니다.
66살 이 모 씨는 이런 식으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주말마다 서울 강남 일대 결혼식장 7곳을 다니며 축의금 4백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하객처럼 행동하다가 결혼식장이 혼란한 틈을 타 접수원인 척하며 하객들로부터 축의금 봉투를 건네받았습니다.
이 씨는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결혼식장이 달아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해 범행 장소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과거에도 8번이나 축의금 절도 혐의로 처벌받았고 이번 범행은 출소한 지 9달만이었습니다.
경찰은 정산 과정에서 축의금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해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결혼식장에서 혼란한 틈을 타 축의금 봉투를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접수원인척 하며 하객들의 봉투를 가로챘는데 전에도 8차례나 축의금 절도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복을 입은 남성이 축의금 접수대 앞을 서성거립니다.
하객 한 명이 축의금 봉투 여러 개를 들고 접수대로 오자, 자신이 대신 내주겠다는 손짓을 하며 봉투를 건네받습니다.
방명록에 글을 적으며 하객이 갔는지를 살피고, 봉투를 한 장만 내고 나머지는 들고 사라집니다.
66살 이 모 씨는 이런 식으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주말마다 서울 강남 일대 결혼식장 7곳을 다니며 축의금 4백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하객처럼 행동하다가 결혼식장이 혼란한 틈을 타 접수원인 척하며 하객들로부터 축의금 봉투를 건네받았습니다.
이 씨는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결혼식장이 달아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해 범행 장소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과거에도 8번이나 축의금 절도 혐의로 처벌받았고 이번 범행은 출소한 지 9달만이었습니다.
경찰은 정산 과정에서 축의금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해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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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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