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실수로 백악관 전직 직원 전화번호 트윗
입력 2017.05.07 (04:16)
수정 2017.05.0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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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가 백악관 전직 직원의 전화번호를 실수로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소동을 빚었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셸 여사의 트윗 계정은 전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때 백악관에서 일하던 영화제작자 던컨 울프의 개인 휴대폰 번호를 770만 명의 팔로워에게 '전파'했다.
다행히 다른 내용 없이 전화번호만 트윗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윗 글은 금방 삭제됐으나, 팔로워의 일부가 이 번호를 보고 직접 전화를 하면서 울프의 음성사서함은 금세 꽉 찼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실수였으며, 해킹당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울프는 시카고에 있는 비디오 제작사인 '옵티머스'와 손잡고 작품을 제작하는 인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퇴임 전 1년 동안 백악관에 '디지털 콘텐츠 전략가'라는 직함을 갖고 인턴직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셸 여사의 트윗 계정은 전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때 백악관에서 일하던 영화제작자 던컨 울프의 개인 휴대폰 번호를 770만 명의 팔로워에게 '전파'했다.
다행히 다른 내용 없이 전화번호만 트윗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윗 글은 금방 삭제됐으나, 팔로워의 일부가 이 번호를 보고 직접 전화를 하면서 울프의 음성사서함은 금세 꽉 찼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실수였으며, 해킹당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울프는 시카고에 있는 비디오 제작사인 '옵티머스'와 손잡고 작품을 제작하는 인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퇴임 전 1년 동안 백악관에 '디지털 콘텐츠 전략가'라는 직함을 갖고 인턴직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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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오바마, 실수로 백악관 전직 직원 전화번호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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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7 04:16:45
- 수정2017-05-07 05:18:18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가 백악관 전직 직원의 전화번호를 실수로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소동을 빚었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셸 여사의 트윗 계정은 전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때 백악관에서 일하던 영화제작자 던컨 울프의 개인 휴대폰 번호를 770만 명의 팔로워에게 '전파'했다.
다행히 다른 내용 없이 전화번호만 트윗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윗 글은 금방 삭제됐으나, 팔로워의 일부가 이 번호를 보고 직접 전화를 하면서 울프의 음성사서함은 금세 꽉 찼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실수였으며, 해킹당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울프는 시카고에 있는 비디오 제작사인 '옵티머스'와 손잡고 작품을 제작하는 인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퇴임 전 1년 동안 백악관에 '디지털 콘텐츠 전략가'라는 직함을 갖고 인턴직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셸 여사의 트윗 계정은 전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때 백악관에서 일하던 영화제작자 던컨 울프의 개인 휴대폰 번호를 770만 명의 팔로워에게 '전파'했다.
다행히 다른 내용 없이 전화번호만 트윗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윗 글은 금방 삭제됐으나, 팔로워의 일부가 이 번호를 보고 직접 전화를 하면서 울프의 음성사서함은 금세 꽉 찼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실수였으며, 해킹당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울프는 시카고에 있는 비디오 제작사인 '옵티머스'와 손잡고 작품을 제작하는 인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퇴임 전 1년 동안 백악관에 '디지털 콘텐츠 전략가'라는 직함을 갖고 인턴직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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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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