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1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17.05.07 (12:01)
수정 2017.05.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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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상주에서도 산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지만 이번 산불로 등산객 한 명이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이 다쳤습니다.
임야 13만 제곱미터도 잿더미가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치솟는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전체를 가립니다.
산불진화 헬기가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경북 상주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헬기 16대와 진화 인력 천여 명이 나서 오늘 오전 불길은 잡았습니다.
현재 남은 불씨를 정리하고 있지만,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13만 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또 등산객 60살 김 모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장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이 주택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밤사이 사벌면 매호리 등 백여 가구, 주민 2백여 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밤을 지새웠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불이 상주시 덕가리 주민 57살 김 모 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경북 상주에서도 산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지만 이번 산불로 등산객 한 명이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이 다쳤습니다.
임야 13만 제곱미터도 잿더미가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치솟는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전체를 가립니다.
산불진화 헬기가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경북 상주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헬기 16대와 진화 인력 천여 명이 나서 오늘 오전 불길은 잡았습니다.
현재 남은 불씨를 정리하고 있지만,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13만 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또 등산객 60살 김 모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장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이 주택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밤사이 사벌면 매호리 등 백여 가구, 주민 2백여 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밤을 지새웠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불이 상주시 덕가리 주민 57살 김 모 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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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7 1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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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상주에서도 산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지만 이번 산불로 등산객 한 명이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이 다쳤습니다.
임야 13만 제곱미터도 잿더미가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치솟는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전체를 가립니다.
산불진화 헬기가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경북 상주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헬기 16대와 진화 인력 천여 명이 나서 오늘 오전 불길은 잡았습니다.
현재 남은 불씨를 정리하고 있지만,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13만 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또 등산객 60살 김 모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장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이 주택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밤사이 사벌면 매호리 등 백여 가구, 주민 2백여 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밤을 지새웠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불이 상주시 덕가리 주민 57살 김 모 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경북 상주에서도 산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잡혔지만 이번 산불로 등산객 한 명이 실족해 숨지고 일행 2명이 다쳤습니다.
임야 13만 제곱미터도 잿더미가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끊임없이 치솟는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전체를 가립니다.
산불진화 헬기가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오후 경북 상주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헬기 16대와 진화 인력 천여 명이 나서 오늘 오전 불길은 잡았습니다.
현재 남은 불씨를 정리하고 있지만,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13만 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또 등산객 60살 김 모 씨가 불길을 피하다 실족해 숨지고, 일행 장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이 주택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밤사이 사벌면 매호리 등 백여 가구, 주민 2백여 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밤을 지새웠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불이 상주시 덕가리 주민 57살 김 모 씨가 농산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실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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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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