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해역 집중 수색…동물 추정 뼛조각 발견

입력 2017.05.07 (19:12) 수정 2017.05.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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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집중 수색이 이뤄졌지만 별다른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침몰해역 해저면의 가로 방향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벌였지만 이렇다할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중 수색 작업은 오전 11시 5분쯤 시작해 오후 6시쯤 종료됐다.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현장 수습본부는 7일 3층과 4층, 5층에 대한 지장물을 제거하고 수색작업을 벌여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9점을 수습했다.

또 진흙을 담은 1톤짜리 포대에 대한 수색에서는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7점이 나왔다.

세월호 선체에서는 가방 4개와 휴대전화 1개 등 오늘 하루 87점의 유류품이 추가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후 6시쯤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밤 11시쯤 재개할 예정이어서 추가 유류품 발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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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해역 집중 수색…동물 추정 뼛조각 발견
    • 입력 2017-05-07 19:12:34
    • 수정2017-05-07 19:25:39
    사회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집중 수색이 이뤄졌지만 별다른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침몰해역 해저면의 가로 방향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벌였지만 이렇다할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중 수색 작업은 오전 11시 5분쯤 시작해 오후 6시쯤 종료됐다.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현장 수습본부는 7일 3층과 4층, 5층에 대한 지장물을 제거하고 수색작업을 벌여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9점을 수습했다.

또 진흙을 담은 1톤짜리 포대에 대한 수색에서는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7점이 나왔다.

세월호 선체에서는 가방 4개와 휴대전화 1개 등 오늘 하루 87점의 유류품이 추가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후 6시쯤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밤 11시쯤 재개할 예정이어서 추가 유류품 발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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