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극장골’ 강원, 인천 꺾고 홈경기 첫 승!
입력 2017.05.07 (21:36)
수정 2017.05.0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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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강원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디에고의 극적인 역전 골로 올 시즌 홈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산불로 시름을 앓고 있는 홈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골이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 소식,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원은 후반 22분 인천 최종환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안 돼 황진성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강원.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49분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강원의 최종병기 디에고, 경고 받아도 좋다 세리머니입니다."
디에고가 밀집 수비를 뚫고 절묘한 터닝슛을 성공시켜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값진 홈 경기 첫 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강원 감독) : "산불로 고통을 겪는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광주를 만난 전남의 자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머리에 이어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은 자일.
왼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단숨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자일(전남) : "해트트릭을 해 매우 기쁘고 행복합니다. 상승세를 이어가 더 많은 골을 넣겠습니다."
경기장의 광고판이 넘어질 정도로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전남 골키퍼 이호승은 골킥으로 이슬찬의 득점을 돕는 보기드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축구 강원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디에고의 극적인 역전 골로 올 시즌 홈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산불로 시름을 앓고 있는 홈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골이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 소식,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원은 후반 22분 인천 최종환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안 돼 황진성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강원.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49분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강원의 최종병기 디에고, 경고 받아도 좋다 세리머니입니다."
디에고가 밀집 수비를 뚫고 절묘한 터닝슛을 성공시켜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값진 홈 경기 첫 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강원 감독) : "산불로 고통을 겪는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광주를 만난 전남의 자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머리에 이어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은 자일.
왼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단숨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자일(전남) : "해트트릭을 해 매우 기쁘고 행복합니다. 상승세를 이어가 더 많은 골을 넣겠습니다."
경기장의 광고판이 넘어질 정도로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전남 골키퍼 이호승은 골킥으로 이슬찬의 득점을 돕는 보기드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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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고 극장골’ 강원, 인천 꺾고 홈경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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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7 21:36:56
- 수정2017-05-07 21:49:16

<앵커 멘트>
프로축구 강원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디에고의 극적인 역전 골로 올 시즌 홈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산불로 시름을 앓고 있는 홈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골이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 소식,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원은 후반 22분 인천 최종환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안 돼 황진성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강원.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49분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강원의 최종병기 디에고, 경고 받아도 좋다 세리머니입니다."
디에고가 밀집 수비를 뚫고 절묘한 터닝슛을 성공시켜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값진 홈 경기 첫 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강원 감독) : "산불로 고통을 겪는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광주를 만난 전남의 자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머리에 이어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은 자일.
왼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단숨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자일(전남) : "해트트릭을 해 매우 기쁘고 행복합니다. 상승세를 이어가 더 많은 골을 넣겠습니다."
경기장의 광고판이 넘어질 정도로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전남 골키퍼 이호승은 골킥으로 이슬찬의 득점을 돕는 보기드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축구 강원이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디에고의 극적인 역전 골로 올 시즌 홈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산불로 시름을 앓고 있는 홈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골이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 소식,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원은 후반 22분 인천 최종환의 날카로운 프리킥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안 돼 황진성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강원.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49분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강원의 최종병기 디에고, 경고 받아도 좋다 세리머니입니다."
디에고가 밀집 수비를 뚫고 절묘한 터닝슛을 성공시켜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값진 홈 경기 첫 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강원 감독) : "산불로 고통을 겪는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광주를 만난 전남의 자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머리에 이어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은 자일.
왼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단숨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자일(전남) : "해트트릭을 해 매우 기쁘고 행복합니다. 상승세를 이어가 더 많은 골을 넣겠습니다."
경기장의 광고판이 넘어질 정도로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전남 골키퍼 이호승은 골킥으로 이슬찬의 득점을 돕는 보기드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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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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