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승리연설 예정 루브르 정원서 수상한 물체…대피 소동

입력 2017.05.07 (22:50) 수정 2017.05.0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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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유력주자 에마뉘엘 마크롱의 선거캠프가 당선 시 승리연설을 진행하기로 한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기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이날 오후 루브르 야외정원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폭발물 탐지반을 투입해 조사를 벌였다.

루브르 야외정원은 대선 당선이 유력시되는 마크롱이 이날 밤 승리연설을 하기로 예정된 곳이다.

경찰의 안내로 현장에 있던 기자 등 300여 명이 잠시 루브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곧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야외정원은 다시 마크롱 캠프에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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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승리연설 예정 루브르 정원서 수상한 물체…대피 소동
    • 입력 2017-05-07 22:50:44
    • 수정2017-05-08 00:16:52
    국제
프랑스 대선 유력주자 에마뉘엘 마크롱의 선거캠프가 당선 시 승리연설을 진행하기로 한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기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이날 오후 루브르 야외정원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폭발물 탐지반을 투입해 조사를 벌였다.

루브르 야외정원은 대선 당선이 유력시되는 마크롱이 이날 밤 승리연설을 하기로 예정된 곳이다.

경찰의 안내로 현장에 있던 기자 등 300여 명이 잠시 루브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곧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야외정원은 다시 마크롱 캠프에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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