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기적의 투표율, 압도적 득표율이 韓 새 시작 열 것”

입력 2017.05.08 (11:21) 수정 2017.05.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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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오늘), "내일 하루 모두가 투표로 대한민국을 우뚝 세워주십시오. 기적의 투표율, 압도적 득표율이 대한민국의 새 시작을 여는 힘입니다"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고 싶다. 사상 최초로 전 세대에서 지지받고 싶다. 사상 최초의 통합대통령 되고 싶다"며 이처럼 말했다.

문 후보는 "오늘이 지나면 우리 모두는 새 대통령, 대한민국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긴 여정의 끝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으로 국민들께 마지막 호소를 드린다"며, "당면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힘을 달라,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개혁과 통합의 도도한 흐름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 후보는 "개혁만이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 개혁으로 낡은 시대와 결별해야 한다"며, "개혁으로 부정부패, 반칙과 특권을 걷어낸 바로 그 자리에서 통합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얼마나 힘을 모아주시느냐에 따라 세상의 변화는 크게 달라진다"며, "단순한 정권교체가 목표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목표다. 천 표, 만 표 모인 압도적 지지가 모이고 모이면 천지개벽의 기적같은 변화가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인생의 마지막 도전으로 정말 최선을 다했다. 정말 엄청나게 준비했다"며, "자신 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답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선되면 "야당 당사부터 찾아가겠다. 손 잡고, 함께 가겠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대국과 외교 안보문제 깔끔히 풀어가겠다. 일자리 많이 만들어 경제를 살리겠다"며, "힘을 모아달라.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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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8 11:21:58
    • 수정2017-05-08 11:24:35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오늘), "내일 하루 모두가 투표로 대한민국을 우뚝 세워주십시오. 기적의 투표율, 압도적 득표율이 대한민국의 새 시작을 여는 힘입니다"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고 싶다. 사상 최초로 전 세대에서 지지받고 싶다. 사상 최초의 통합대통령 되고 싶다"며 이처럼 말했다.

문 후보는 "오늘이 지나면 우리 모두는 새 대통령, 대한민국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긴 여정의 끝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으로 국민들께 마지막 호소를 드린다"며, "당면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힘을 달라,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개혁과 통합의 도도한 흐름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 후보는 "개혁만이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다. 개혁으로 낡은 시대와 결별해야 한다"며, "개혁으로 부정부패, 반칙과 특권을 걷어낸 바로 그 자리에서 통합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얼마나 힘을 모아주시느냐에 따라 세상의 변화는 크게 달라진다"며, "단순한 정권교체가 목표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목표다. 천 표, 만 표 모인 압도적 지지가 모이고 모이면 천지개벽의 기적같은 변화가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인생의 마지막 도전으로 정말 최선을 다했다. 정말 엄청나게 준비했다"며, "자신 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답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선되면 "야당 당사부터 찾아가겠다. 손 잡고, 함께 가겠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대국과 외교 안보문제 깔끔히 풀어가겠다. 일자리 많이 만들어 경제를 살리겠다"며, "힘을 모아달라.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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