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건조함 계속, 내일 전국 비

입력 2017.05.08 (17:26) 수정 2017.05.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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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산불의 무서움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황사와 함께 대기가 건조한 데다 일부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화재 진압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현재 중부와 영남에 건조 특보가, 강원도에는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더 이상의 화재가 없도록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황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최고 10배 이상 치솟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건조함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해 대선일인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해안 10에서 50, 그 밖의 남부 내륙 최고 30, 중부와 경북은 5에서 10mm 정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는 18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9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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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와 건조함 계속, 내일 전국 비
    • 입력 2017-05-08 17:32:36
    • 수정2017-05-08 1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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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산불의 무서움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황사와 함께 대기가 건조한 데다 일부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화재 진압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현재 중부와 영남에 건조 특보가, 강원도에는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더 이상의 화재가 없도록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황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최고 10배 이상 치솟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건조함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해 대선일인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해안 10에서 50, 그 밖의 남부 내륙 최고 30, 중부와 경북은 5에서 10mm 정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는 18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9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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