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큰 변수…각 당 판세 예측은?

입력 2017.05.08 (23:25) 수정 2017.05.0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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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렇다면, 각 후보 진영은 현재의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또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지막 변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기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가장 큰 관심사는 문재인 후보 대세론 계속 여붑니다.

목표대로 과반 득표까지 달성하면 '압도적 정권교체'가 실현되면서 개혁 동력에 힘이 실리게 됩니다.

반면, 보수 표심의 선택에 따라 판세는 요동칠 수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보수 결집을 바탕으로 부동층까지 흡수하고 있다며 박빙 승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 역시 중도 지지에 보수까지 움직이는 게 요동치는 바닥 민심이라며 역전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유승민 후보는 소신 투표와 청년층 결집으로, 심상정 후보는 사표 심리 완화와 진보진영의 지지로 각각, 두 자릿수 득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예상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5백만 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부동층 향배는 큰 변숩니다.

대구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유권자들의 표심과, 호남 표가 어느 후보에게 쏠리느냐도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개혁 성향의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보수 성향 유권자가 많은 60대 이상 노년층의 투표율도 관심사입니다.

내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날씨가 투표율에 미치게 될 영향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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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층 큰 변수…각 당 판세 예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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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5-08 23: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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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각 후보 진영은 현재의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또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지막 변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기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가장 큰 관심사는 문재인 후보 대세론 계속 여붑니다.

목표대로 과반 득표까지 달성하면 '압도적 정권교체'가 실현되면서 개혁 동력에 힘이 실리게 됩니다.

반면, 보수 표심의 선택에 따라 판세는 요동칠 수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보수 결집을 바탕으로 부동층까지 흡수하고 있다며 박빙 승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 역시 중도 지지에 보수까지 움직이는 게 요동치는 바닥 민심이라며 역전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유승민 후보는 소신 투표와 청년층 결집으로, 심상정 후보는 사표 심리 완화와 진보진영의 지지로 각각, 두 자릿수 득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예상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5백만 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부동층 향배는 큰 변숩니다.

대구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유권자들의 표심과, 호남 표가 어느 후보에게 쏠리느냐도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개혁 성향의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보수 성향 유권자가 많은 60대 이상 노년층의 투표율도 관심사입니다.

내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날씨가 투표율에 미치게 될 영향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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