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진화작업 재개…진화율 80%
입력 2017.05.09 (08:12)
수정 2017.05.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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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시작된 강원도 산불은 대선일인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불은 잡았다는 소식이 어제 전해지기도 하는 등 오늘 중 완진도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삼척 산불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진화 작업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밤사이 차분한 분위기였던 삼척 도계 산불 현장은 해가 떠오르면서 분주한 모습입니다.
밤새 조금씩 휴식을 취했던 진화대원들이 현장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요.
뿌연게 흐린 하늘에는 어제저녁 해가 지면서 철수했던 헬기들도 다시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헬기 15대가 이미 현장에 출동했고 순차적으로 모두 28대가 오늘 하루 동원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쓰레기매립장 인근 등에서 연기가 목격돼 지상 인력이 긴급 진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어젯밤에는 비로암 인근 등 산발적으로 불길이 솟는 곳이 있어, 산림당국은 이 지역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헬기 진화작업도 이처럼 불씨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하지만 산림당국은 삼척 산불의 경우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중에 큰불이 잡혔고, 오후 늦게 태백 지역으로 번지던 불길도 진압되면서, 진화율도 8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릉 성산 산불도 진화율이 75%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는데, 재발화 가능성이 일부 남아 있어 긴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르면 오전 중으로 진화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데, 저녁부터는 비소식도 예보돼 있어 산불 완진도 조심스럽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척 도계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지난 주말 시작된 강원도 산불은 대선일인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불은 잡았다는 소식이 어제 전해지기도 하는 등 오늘 중 완진도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삼척 산불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진화 작업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밤사이 차분한 분위기였던 삼척 도계 산불 현장은 해가 떠오르면서 분주한 모습입니다.
밤새 조금씩 휴식을 취했던 진화대원들이 현장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요.
뿌연게 흐린 하늘에는 어제저녁 해가 지면서 철수했던 헬기들도 다시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헬기 15대가 이미 현장에 출동했고 순차적으로 모두 28대가 오늘 하루 동원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쓰레기매립장 인근 등에서 연기가 목격돼 지상 인력이 긴급 진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어젯밤에는 비로암 인근 등 산발적으로 불길이 솟는 곳이 있어, 산림당국은 이 지역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헬기 진화작업도 이처럼 불씨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하지만 산림당국은 삼척 산불의 경우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중에 큰불이 잡혔고, 오후 늦게 태백 지역으로 번지던 불길도 진압되면서, 진화율도 8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릉 성산 산불도 진화율이 75%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는데, 재발화 가능성이 일부 남아 있어 긴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르면 오전 중으로 진화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데, 저녁부터는 비소식도 예보돼 있어 산불 완진도 조심스럽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척 도계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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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산불 진화작업 재개…진화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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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9 08:13:40
- 수정2017-05-09 09:09:36
![](/data/news/2017/05/09/3477478_50.jpg)
<앵커 멘트>
지난 주말 시작된 강원도 산불은 대선일인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불은 잡았다는 소식이 어제 전해지기도 하는 등 오늘 중 완진도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삼척 산불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진화 작업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밤사이 차분한 분위기였던 삼척 도계 산불 현장은 해가 떠오르면서 분주한 모습입니다.
밤새 조금씩 휴식을 취했던 진화대원들이 현장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요.
뿌연게 흐린 하늘에는 어제저녁 해가 지면서 철수했던 헬기들도 다시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헬기 15대가 이미 현장에 출동했고 순차적으로 모두 28대가 오늘 하루 동원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쓰레기매립장 인근 등에서 연기가 목격돼 지상 인력이 긴급 진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어젯밤에는 비로암 인근 등 산발적으로 불길이 솟는 곳이 있어, 산림당국은 이 지역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헬기 진화작업도 이처럼 불씨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하지만 산림당국은 삼척 산불의 경우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중에 큰불이 잡혔고, 오후 늦게 태백 지역으로 번지던 불길도 진압되면서, 진화율도 8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릉 성산 산불도 진화율이 75%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는데, 재발화 가능성이 일부 남아 있어 긴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르면 오전 중으로 진화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데, 저녁부터는 비소식도 예보돼 있어 산불 완진도 조심스럽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척 도계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지난 주말 시작된 강원도 산불은 대선일인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불은 잡았다는 소식이 어제 전해지기도 하는 등 오늘 중 완진도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삼척 산불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진화 작업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밤사이 차분한 분위기였던 삼척 도계 산불 현장은 해가 떠오르면서 분주한 모습입니다.
밤새 조금씩 휴식을 취했던 진화대원들이 현장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요.
뿌연게 흐린 하늘에는 어제저녁 해가 지면서 철수했던 헬기들도 다시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헬기 15대가 이미 현장에 출동했고 순차적으로 모두 28대가 오늘 하루 동원될 예정입니다.
날이 밝으면서 쓰레기매립장 인근 등에서 연기가 목격돼 지상 인력이 긴급 진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어젯밤에는 비로암 인근 등 산발적으로 불길이 솟는 곳이 있어, 산림당국은 이 지역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헬기 진화작업도 이처럼 불씨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하지만 산림당국은 삼척 산불의 경우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중에 큰불이 잡혔고, 오후 늦게 태백 지역으로 번지던 불길도 진압되면서, 진화율도 8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강릉 성산 산불도 진화율이 75%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는데, 재발화 가능성이 일부 남아 있어 긴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르면 오전 중으로 진화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데, 저녁부터는 비소식도 예보돼 있어 산불 완진도 조심스럽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척 도계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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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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