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선거관리위원회

입력 2017.05.10 (07:32) 수정 2017.05.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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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대선 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오전 8시부터 중앙선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합니다.

중앙선관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서영 기자 개표 완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6시 52분 기준 제 19대 대선 개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도 전국 개표율 100%를 알리는 표시가 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로 당선됐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4.03%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21.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6.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19대 대선의 잠정 투표율은 지난 18대 대선 최종 투표율 75.8%보다 1.4%p 높은 77.2%로 집계됐는데요.

광주가 82%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80.7%로 뒤를 이었으며, 제주는 72.3%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의 투표율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78.6%였습니다.

지역별 투표수 집계 작업까지 끝나면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하는 중앙선관위 전체회의가 오전 8시쯤 소집될 예정인데요.

김용덕 선관위원장 등 9명의 선관위원이 참석해 개표현황을 보고받고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합니다.

이어 중앙선관위원장이 집계 결과와 후보별 득표수를 공포하는 내용의 당선인 결정문을 낭독하고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면 이 순간부터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당선인에 대한 당선증 교부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당선인 대리인이 중앙선관위를 찾아 수령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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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0 07:33:56
    • 수정2017-05-10 0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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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오전 8시부터 중앙선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합니다.

중앙선관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서영 기자 개표 완료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6시 52분 기준 제 19대 대선 개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도 전국 개표율 100%를 알리는 표시가 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로 당선됐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4.03%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21.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6.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19대 대선의 잠정 투표율은 지난 18대 대선 최종 투표율 75.8%보다 1.4%p 높은 77.2%로 집계됐는데요.

광주가 82%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80.7%로 뒤를 이었으며, 제주는 72.3%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의 투표율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78.6%였습니다.

지역별 투표수 집계 작업까지 끝나면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하는 중앙선관위 전체회의가 오전 8시쯤 소집될 예정인데요.

김용덕 선관위원장 등 9명의 선관위원이 참석해 개표현황을 보고받고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합니다.

이어 중앙선관위원장이 집계 결과와 후보별 득표수를 공포하는 내용의 당선인 결정문을 낭독하고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면 이 순간부터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당선인에 대한 당선증 교부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당선인 대리인이 중앙선관위를 찾아 수령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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