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영 北대사 핵실험 지속 발언에 “어리석은 행동 말아야”
입력 2017.05.10 (11:17)
수정 2017.05.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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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언제 어디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북한이 이런 시기에 핵실험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최일 대사가 영국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결심하는 임의의 시간, 임의의 장소에서 핵실험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신임) 대통령님께서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남북 간에 모든 것들, 남북 대화라든가 모든 것들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하신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최 대사의 발언이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이 밝혀온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며 "지금 당장 핵실험을 한다는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국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통일부의 주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면서 "그러한 것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통일부로서는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과정에서의 공약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부 부처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최일 대사가 영국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결심하는 임의의 시간, 임의의 장소에서 핵실험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신임) 대통령님께서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남북 간에 모든 것들, 남북 대화라든가 모든 것들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하신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최 대사의 발언이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이 밝혀온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며 "지금 당장 핵실험을 한다는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국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통일부의 주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면서 "그러한 것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통일부로서는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과정에서의 공약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부 부처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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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주영 北대사 핵실험 지속 발언에 “어리석은 행동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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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0 11:17:13
- 수정2017-05-10 11:26:22

통일부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언제 어디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북한이 이런 시기에 핵실험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최일 대사가 영국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결심하는 임의의 시간, 임의의 장소에서 핵실험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신임) 대통령님께서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남북 간에 모든 것들, 남북 대화라든가 모든 것들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하신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최 대사의 발언이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이 밝혀온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며 "지금 당장 핵실험을 한다는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국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통일부의 주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면서 "그러한 것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통일부로서는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과정에서의 공약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부 부처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최일 대사가 영국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결심하는 임의의 시간, 임의의 장소에서 핵실험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신임) 대통령님께서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남북 간에 모든 것들, 남북 대화라든가 모든 것들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하신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최 대사의 발언이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이 밝혀온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며 "지금 당장 핵실험을 한다는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국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통일부의 주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면서 "그러한 것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통일부로서는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과정에서의 공약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부 부처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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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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