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문재인 정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예상”
입력 2017.05.10 (15:55)
수정 2017.05.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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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세율 인상'과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일자리 만들기와 복지에 34조5천억원을 지출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이 중 6조3천억원은 증세로 재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건전한 기업 경영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형성돼 있어 지배구조 개선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진보정당 3곳의 의석수를 합쳐도 전체의 56%에 그친 상황이어서 상법 개정의 범위가 최소한에 머물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세율 인상'과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일자리 만들기와 복지에 34조5천억원을 지출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이 중 6조3천억원은 증세로 재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건전한 기업 경영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형성돼 있어 지배구조 개선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진보정당 3곳의 의석수를 합쳐도 전체의 56%에 그친 상황이어서 상법 개정의 범위가 최소한에 머물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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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문재인 정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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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0 15:55:28
- 수정2017-05-10 15:58:10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세율 인상'과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일자리 만들기와 복지에 34조5천억원을 지출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이 중 6조3천억원은 증세로 재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건전한 기업 경영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형성돼 있어 지배구조 개선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진보정당 3곳의 의석수를 합쳐도 전체의 56%에 그친 상황이어서 상법 개정의 범위가 최소한에 머물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세율 인상'과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 일자리 만들기와 복지에 34조5천억원을 지출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이 중 6조3천억원은 증세로 재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건전한 기업 경영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형성돼 있어 지배구조 개선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진보정당 3곳의 의석수를 합쳐도 전체의 56%에 그친 상황이어서 상법 개정의 범위가 최소한에 머물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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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성 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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