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 대통령, ‘협치’ 강조하며 야4당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첫날부터 야4당 지도부를 방문하며 협치를 위한 발걸음을 뗐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곧바로 여의도로 이동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을 차례로 찾아 당 지도부와 면담했다.

문 대통령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야당을 방문한 것은 국정 안정과 개혁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원활한 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수시로 야당 지도부를 만나 정책도 협의하고 안보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겠다"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국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