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성심으로 모시되 예스맨 되지 않겠다”
입력 2017.05.10 (16:40)
수정 2017.05.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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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은 10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성심으로 모시되 '예스맨'이 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일문일답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언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하면 비밀이 많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투명'과 '소통'이라는 두 가지 원칙으로 비서실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 국민은 약자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어서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이 임 실장을 두고 '주사파'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당과 더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야당과 잘 소통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비서실 인사에 대해서는 "조금 전 제가 임명받았기 때문에 이제 의논해서 (문 대통령에게)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더 늦출 수는 없는 문제지만 최소한의 절차가 있으니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임 실장은 이날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일문일답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언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하면 비밀이 많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투명'과 '소통'이라는 두 가지 원칙으로 비서실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 국민은 약자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어서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이 임 실장을 두고 '주사파'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당과 더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야당과 잘 소통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비서실 인사에 대해서는 "조금 전 제가 임명받았기 때문에 이제 의논해서 (문 대통령에게)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더 늦출 수는 없는 문제지만 최소한의 절차가 있으니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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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비서실장 “성심으로 모시되 예스맨 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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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0 16:40:56
- 수정2017-05-10 16:43:59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은 10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성심으로 모시되 '예스맨'이 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일문일답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언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하면 비밀이 많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투명'과 '소통'이라는 두 가지 원칙으로 비서실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 국민은 약자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어서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이 임 실장을 두고 '주사파'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당과 더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야당과 잘 소통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비서실 인사에 대해서는 "조금 전 제가 임명받았기 때문에 이제 의논해서 (문 대통령에게)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더 늦출 수는 없는 문제지만 최소한의 절차가 있으니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임 실장은 이날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일문일답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언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하면 비밀이 많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투명'과 '소통'이라는 두 가지 원칙으로 비서실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부분 국민은 약자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어서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이 임 실장을 두고 '주사파'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당과 더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야당과 잘 소통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비서실 인사에 대해서는 "조금 전 제가 임명받았기 때문에 이제 의논해서 (문 대통령에게)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더 늦출 수는 없는 문제지만 최소한의 절차가 있으니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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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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