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에서 유해 추정 뼈 2점 첫 발견
입력 2017.05.10 (19:53)
수정 2017.05.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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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수중수색이 아닌 선체수색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이후 22일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방향 여학생 객실쪽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을 절단하고 오늘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수색 시작 10분만에 첫 번째 뼈를, 그리고 한시간 여만에 두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인터뷰>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추정이지만 아직 누구 거 인지는 사실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건 객실에서 9명을 다 찾아내기를 저희는 간절히 바라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1차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늘 발견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인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추가 수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신중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수습된 유해 추정 뼈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1점을 포함해 모두 3점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수중수색이 아닌 선체수색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이후 22일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방향 여학생 객실쪽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을 절단하고 오늘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수색 시작 10분만에 첫 번째 뼈를, 그리고 한시간 여만에 두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인터뷰>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추정이지만 아직 누구 거 인지는 사실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건 객실에서 9명을 다 찾아내기를 저희는 간절히 바라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1차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늘 발견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인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추가 수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신중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수습된 유해 추정 뼈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1점을 포함해 모두 3점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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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선내에서 유해 추정 뼈 2점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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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0 19:54:30
- 수정2017-05-10 1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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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수중수색이 아닌 선체수색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이후 22일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방향 여학생 객실쪽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을 절단하고 오늘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수색 시작 10분만에 첫 번째 뼈를, 그리고 한시간 여만에 두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인터뷰>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추정이지만 아직 누구 거 인지는 사실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건 객실에서 9명을 다 찾아내기를 저희는 간절히 바라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1차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늘 발견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인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추가 수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신중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수습된 유해 추정 뼈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1점을 포함해 모두 3점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수중수색이 아닌 선체수색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이후 22일만입니다.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 방향 여학생 객실쪽입니다.
침몰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지난 8일 천장을 절단하고 오늘부터 수색에 나선 곳입니다.
수색 시작 10분만에 첫 번째 뼈를, 그리고 한시간 여만에 두번째 뼛조각을 수습했습니다.
<인터뷰> 박은미(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 "추정이지만 아직 누구 거 인지는 사실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건 객실에서 9명을 다 찾아내기를 저희는 간절히 바라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1차 육안 감식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는 둘 다 사람의 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늘 발견된 뼈는 강원도의 국과수 본원에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인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추가 수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신중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수습된 유해 추정 뼈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1점을 포함해 모두 3점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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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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