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리, 트위터에 한국어·영어로 문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

입력 2017.05.10 (21:22) 수정 2017.05.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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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후보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는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올렸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2월 설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설 축하메시지를 한국어로 올리는 등 평소 외국 정상과 소통에 트위터를 적극 사용해 왔다.

모디 총리의 트위터 팔로워는 현재 2천980만 명으로 현직 세계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팔로워가 2천895만 명으로 모디 총리에 조금 못 미친다. 다만 올해 초 퇴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팔로워가 8천787만 명으로 모디 총리의 3배 가까이 된다.

모디 총리는 2015년 5월 한국을 방문해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외교, 국방, 무역·투자뿐 아니라 과학·기술·문화·인적 교류, 지역협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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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총리, 트위터에 한국어·영어로 문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
    • 입력 2017-05-10 21:22:24
    • 수정2017-05-10 22:05:50
    국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후보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는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올렸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2월 설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설 축하메시지를 한국어로 올리는 등 평소 외국 정상과 소통에 트위터를 적극 사용해 왔다.

모디 총리의 트위터 팔로워는 현재 2천980만 명으로 현직 세계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팔로워가 2천895만 명으로 모디 총리에 조금 못 미친다. 다만 올해 초 퇴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팔로워가 8천787만 명으로 모디 총리의 3배 가까이 된다.

모디 총리는 2015년 5월 한국을 방문해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외교, 국방, 무역·투자뿐 아니라 과학·기술·문화·인적 교류, 지역협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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