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여 만의 ‘정권 교체’…대변화 불가피
입력 2017.05.11 (06:12)
수정 2017.05.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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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7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정책은 크게 변했습니다.
진보 정권이던 노무현 정부와 정책적 방향을 달리한 건데요.
9년 반만에 이뤄진 이번 정권교체도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입니다.
노무현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보수정권 9년여 동안은 공직을 맡지 못했습니다.
진보정권의 복귀에 따른 대규모 선수 교체를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사람과 함께 정책도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특히 외교안보분야에선 다시 남북대화와 자주외교가 정책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작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공약이 핵심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3일 토론회) : "검찰은 수사권, 기소권 분리하고 공수처 설립해서 검찰을 견제하고 검찰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그렇게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새정부는 정치사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국가정보원도 국내 정보수집 기능과 수사권을 폐지하고, 가칭 해외안보정보원으로의 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지난 2017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정책은 크게 변했습니다.
진보 정권이던 노무현 정부와 정책적 방향을 달리한 건데요.
9년 반만에 이뤄진 이번 정권교체도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입니다.
노무현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보수정권 9년여 동안은 공직을 맡지 못했습니다.
진보정권의 복귀에 따른 대규모 선수 교체를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사람과 함께 정책도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특히 외교안보분야에선 다시 남북대화와 자주외교가 정책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작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공약이 핵심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3일 토론회) : "검찰은 수사권, 기소권 분리하고 공수처 설립해서 검찰을 견제하고 검찰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그렇게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새정부는 정치사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국가정보원도 국내 정보수집 기능과 수사권을 폐지하고, 가칭 해외안보정보원으로의 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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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여 만의 ‘정권 교체’…대변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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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1 06:13:44
- 수정2017-05-11 07:09:58
<앵커 멘트>
지난 2017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정책은 크게 변했습니다.
진보 정권이던 노무현 정부와 정책적 방향을 달리한 건데요.
9년 반만에 이뤄진 이번 정권교체도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입니다.
노무현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보수정권 9년여 동안은 공직을 맡지 못했습니다.
진보정권의 복귀에 따른 대규모 선수 교체를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사람과 함께 정책도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특히 외교안보분야에선 다시 남북대화와 자주외교가 정책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작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공약이 핵심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3일 토론회) : "검찰은 수사권, 기소권 분리하고 공수처 설립해서 검찰을 견제하고 검찰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그렇게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새정부는 정치사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국가정보원도 국내 정보수집 기능과 수사권을 폐지하고, 가칭 해외안보정보원으로의 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지난 2017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 정책은 크게 변했습니다.
진보 정권이던 노무현 정부와 정책적 방향을 달리한 건데요.
9년 반만에 이뤄진 이번 정권교체도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입니다.
노무현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보수정권 9년여 동안은 공직을 맡지 못했습니다.
진보정권의 복귀에 따른 대규모 선수 교체를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사람과 함께 정책도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특히 외교안보분야에선 다시 남북대화와 자주외교가 정책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작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공약이 핵심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3일 토론회) : "검찰은 수사권, 기소권 분리하고 공수처 설립해서 검찰을 견제하고 검찰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그렇게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새정부는 정치사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국가정보원도 국내 정보수집 기능과 수사권을 폐지하고, 가칭 해외안보정보원으로의 개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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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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