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2~3일간 홍은동 사저에 머문다”

입력 2017.05.11 (06:36) 수정 2017.05.11 (0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냈을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뒤 첫날 밤을 청와대 관저가 아닌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보냈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우 기자! 사저 앞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투>

네, 저는 서울 홍은동 문재인 대통령 사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직 이른 시간이라, 경호원들을 제외하곤 특별히 눈에 띄는 사람들이 없어 조용하고 한산한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저녁 청와대에서 이곳 사저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밤사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관저의 입주 준비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서, 앞으로 2~3일 정도는 일과를 마친 뒤엔 사저에 머물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취임 초기인 만큼 사저에서도 공식 업무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젯밤에는 사저에서 트럼피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저에 머무는 시간에도 부총리와 장관을 비롯한 인선안 구상을 이어간 것으로 관측됩니다.

당선과 동시에 직무에 돌입한 만큼, 새 정부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한시가 급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날이 밝는대로 다시 청와대로 출근해, 외교안보와 경제 현안 등을 챙기며, 취임 둘째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은동 대통령 사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대통령, 2~3일간 홍은동 사저에 머문다”
    • 입력 2017-05-11 06:38:26
    • 수정2017-05-11 07:10: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냈을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뒤 첫날 밤을 청와대 관저가 아닌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보냈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연우 기자! 사저 앞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투>

네, 저는 서울 홍은동 문재인 대통령 사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직 이른 시간이라, 경호원들을 제외하곤 특별히 눈에 띄는 사람들이 없어 조용하고 한산한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저녁 청와대에서 이곳 사저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밤사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관저의 입주 준비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서, 앞으로 2~3일 정도는 일과를 마친 뒤엔 사저에 머물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취임 초기인 만큼 사저에서도 공식 업무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젯밤에는 사저에서 트럼피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저에 머무는 시간에도 부총리와 장관을 비롯한 인선안 구상을 이어간 것으로 관측됩니다.

당선과 동시에 직무에 돌입한 만큼, 새 정부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한시가 급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날이 밝는대로 다시 청와대로 출근해, 외교안보와 경제 현안 등을 챙기며, 취임 둘째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은동 대통령 사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