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값’도 줄었다…한 끼 6,100원

입력 2017.05.11 (06:41) 수정 2017.05.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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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장인 한 끼 점심값이 평균 6천1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달걀 가격 안정을 위해 덴마크와 태국 등으로부터 수입을 추진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89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평균 점심값이 지난해보다 270원 줄어든 6천1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5%는 점심을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해결한다고 답했고, 구내식당을 꼽은 응답자는 34% 이어 편의점 음식, 도시락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사온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한다는 직장인은 지난해보다 4%포인트 가까이 늘어나 10명 중 1명에 달했습니다.

정부가 달걀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덴마크와 태국으로부터 수입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식품 수급 점검 회의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 등 일부 축산물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달걀 수입을 위해 위생절차를 조기에 완료하고 해상운송비를 50%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500가구가 넘는 신축 공동주택 단지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콘센트가 의무적으로 설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입법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는 주차면수의 50분의 1 이상 콘센트를 설치해야 합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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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점심값’도 줄었다…한 끼 6,100원
    • 입력 2017-05-11 06:42:28
    • 수정2017-05-11 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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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장인 한 끼 점심값이 평균 6천1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달걀 가격 안정을 위해 덴마크와 태국 등으로부터 수입을 추진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89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평균 점심값이 지난해보다 270원 줄어든 6천1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5%는 점심을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해결한다고 답했고, 구내식당을 꼽은 응답자는 34% 이어 편의점 음식, 도시락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사온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한다는 직장인은 지난해보다 4%포인트 가까이 늘어나 10명 중 1명에 달했습니다.

정부가 달걀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덴마크와 태국으로부터 수입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식품 수급 점검 회의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 등 일부 축산물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달걀 수입을 위해 위생절차를 조기에 완료하고 해상운송비를 50%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500가구가 넘는 신축 공동주택 단지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콘센트가 의무적으로 설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입법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는 주차면수의 50분의 1 이상 콘센트를 설치해야 합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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